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대학커뮤니티 에서 알게 되고 한달 연락해서. 휴가기간동안 4~5번 만났음.
그 다음. 한달동안 연락만 하다가 저번주에 외박쓴다고 해서 1박2일동안 데이트함.
본인은 1~2달 간격으로 나올수 있으니 그떄마다 보자고 하는데 난 이 기다림이 너무 지쳐
랜선연애 하는느낌만 들고 남자쪽에서 원하는 사진요구나 전화요구 다 들어줘야돼..
이러한 요구 안들어주면 또 삐지니까..ㅋㅋ 솔직히 너무 나이에 비해 애같음
이 남자가 재밌는성격도 아니고 내 이상형에 가까운 얼굴도 아니고
딱 마음이 잘 맞았어
저번주에 외박쓸떄 무슨일이 있었냐면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내 휴대폰으로
다른 친구랑 이 남자에 대한 대화 나눈내용을 이 남자가 읽은거야
난 그거를 바로 얘기해줬으면 좋겠는데. 본인은 나랑 헤어지고나서
카톡으로 나한테 하는말이 앞으로 많이 노력할게,너꺼 휴대폰 봐서 미안해, 라고 하더라고
난 노력을 바라는것도 아니였고, 얘한테 미안해 라는소리 듣고싶지도 않았어 또,
난 그걸 들켰다는게 너무 민망하고 그걸 걔가 봤다는것도 짜증나고
뒤늦게 알려주는것도 싫었어
나 어떡하지.... 이 남자가 나 생각해주는 마음은 너무 고맙고 착한데
이사람이 다시 학교 복학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면 이 남자랑 같이 수업도 듣고 그러면 너무 행복할 꺼 같은데
앞으로 300일이 넘는 시간을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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