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자기 현역시절 군기반장 하던 습관을 아직 못버리는 거 같애
선수시절 때 외국인 용병한테도 위계서열을 요구하고
그 군기로 악명높던 해태시절과 기아 초기에 군기반장하던 습관을 아직 못버려서
베테랑은 베테랑대로 꼽주고 얼라들은 위계서열 강조하면서 꼽주고
본인은 프로다운 자세를 강조했다곤 하는데, 자기 입으로 이야기한 만큼 걸러 들을 필요가 있고.
권위주의적이고 내가 감독이니까 내 마음대로 말해도 된다는 생각이 아직 깊게 박혀 있는 것 같다.
당시 얼라였던 안치홍에게 자연스럽게 세대교체 대상이 되어 말년에 경기를 많이 못 나온 것도 사실이지만
수비랑 도루능력이 확실해서 타격까지 되던 해엔 골글도 타고 국대도 뽑히고 올스타 6번 뽑힐만큼 현역 때 인기도 좋았으니만큼
지도 현역때 나름 누릴 거 다 누린 입장에서 자격지심을 그렇게 크게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아.
만약 크게 가지고 있다면 그냥 인간성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 것이고.
결론은 김종국 나가. 지금 시대가 언제적인데 그런 모습으로 감독을 하겠다고.
당신같은 타입의 감독은 윈나우할 때나 성적이 나올수 있는 타입인데, 당신은 그렇게 성적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맨날 5할 5할 거리고나 있잖아.
당신이 감독 자리에서 전횡을 부리면 부릴수록, 이 팀에는 풀 한 포기 제대로 남지 않을거야. 이미 지명권 트레이드로 황폐화 되는 중이고
진정 당신이 이 팀의 로컬 보이면 여기서 퇴장하고 해설이나 하는 게 차라리 타이거즈에 도움이 되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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