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도 강아지 좋아하고 나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정말 키우고싶거든 부모님도 키워보자 말씀하셨고 공부도 많이 하고 강아지한테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데 문제는 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 나중에 떠나보낼 거 생각하면 생각만해도 너무 괴로워 강아지는 아니지만 다른 반려동물 15년 넘게 키우고 무지개다리 보냈는데 그 이후로 일 년 넘게 사진을 못 봤어 괴로워서 아무래도 사람보단 수명이 훨씬 짧으니까... 이런 생각이 들어 키우기 힘들 것 같다 생각이 들다가도 어느 한 강아지의 평생을 책임져주고싶다는 생각에 고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