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변덕이 너무 심해서 정떨어져

사귀지도 않은데 변덕이 너무 심하니까 정떨어지네.. 다른 사람 만나라는 신의 계시인가....

[둥이1]

어떤식으로??

[글쓴둥이]

내가 좋다했다가 밀어내고 좋아했다가 밀어내고 아주 난리임

[둥이2]

어후.. 다른 사람 좋아하자

[글쓴둥이]

이짓거리 몇년 반복하니까 없던 정이 뚝뚝 떨어지네 친구가 애매하게 표현하는 사람은 버리랬는데 지금 그래야되나 고민중

[둥이2]

사귀면 진짜 개피곤할듯

[둥이3]

어떻게 하길랴?

[글쓴둥이]

내가 좋다면서 싫대 좋다고 했다가 싫대 어떻게 장단 맞춰야 될지 모르게씀 사귀지도 않은데 저러니까 걍 버리고싶음

[둥이3]

엥 진짜 버려 지가 뭐 돼?..

[글쓴둥이]

그치ㅋㅋㅋ어이없음 얘 좋아하면서 나 좋다는 사람 다 걷어차고 안봤는데 이제 다른 사람 찾아가야될때가 온 것 같음 기분 더러워 진짜로 저짓거리 몇년 하는동안 진짜 힘든 기억 밖에 없움

[둥이4]

변덕이 어때?? 궁금하다

[글쓴둥이]

윗댓

[둥이5]

텍스트로만 봐도 피곤하네 버려

[글쓴둥이]

일주일에 감정이 몇번씩 바뀌더라... 뭐 그런 애가 다있지.. 정떨어지네

[둥이5]

줏대도 자기신념도 없는 사람 특이야ㅋㅋㅋ 앞으로도 주변 상황에 계속 휩쓸릴 것 빠른 탈주허자

[글쓴둥이]

자기 신념 없는거 맞는듯 ㅇㅇ 귀도 팔랑귀라서 주변 이야기 듣고 더 그런것도 있고 내가 좋아해주니까 날 함부로 대해더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듯 ㅋㅋㅋ 핑계란 핑계는 왜 이렇게 많은지 이관계가 쫑나고 나중에 헤어지면 힘들 것 같아서 무섭다 egr.... 사귀지도 않은게 더 무섭다 내가 다른 사람한테 가는건 괜찮나벼~

[둥이6]

저건 변덕이 심하다기보다는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 우습게 보는거 같기도..버리자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