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에 엎드려 자는게 왜 문제행동임?

쌤도 나 안깨움

졸린데 어떡해? 그럼?

[익인463]

니가 엄마한테 뭐 알려주느라 한 시간 내내 떠들고 있는데
앞에서 엄마 자고 있어봐라

[익인462]

적어도 문제행동인 건 알아라…. ㅎ

[익인464]

나도 고딩 때 선택 과목 아닌 수업 시간에 잠 오질나게 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진짜 개념 밥 말아먹었음
후회해ㅜㅜㅜ

[익인465]

당당할 문제는 아님

[익인466]

지금도 졸리면 걍 자는데 사회 나가서는 졸린 거 잘 참을거란 보장있음?

[익인466]

지금부터라도 참는 법 배우고 그러는거지 좀 참아봐

[익인468]

그정도 지능이면 걍 쳐자는게 도움일거 같긴하다

[익인469]

고딩임? 자퇴해

[익인469]

안자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지 자기만 할거면 학교 왜다녀 시간 아까움.. 그럴 바에 자퇴하고 검고보겠다

[익인470]

혹시 초딩이니?

[익인471]

도대체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될 지 감도 안옴 하..

[익인472]

초딩도 이러진 않음

[익인473]

.

[익인485]

이거 뭐야?

[익인474]

깨어있는척... 나는 교사도 포기해버린 악동인척...

[익인501]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익인475]

냅둬~ 내 친구 글쓴이랑 똑같이 생각하고 졸린걸 어떡하냐 이러던애 4수해서 전문대 간신히 들어가서 졸업 못하고 제적당함ㅎ 그리고 여전히 백수임

[익인476]

이런애들은 도대체 교육을 어케 시킨거지..?

[익인477]

그럼 뭐하러 힘들게 학교 다니는거야?
검정고시 치면 되는건데...
꼴에 고졸 타이틀은 갖고 싶나보네..

[익인478]

코는 골지마

[익인479]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없는건데.. 나도 고딩때 듣기 힘든 과목 그냥 잤던거 후회함 철이 없었다

[익인480]

가정교육의 중요성

[익인481]

나도 걍 졸리면 잤는데 쌤들이랑 사이 좋았음 학생 때 공부 잘했고 대학 대충 잘 감.. 조는 게 너무 힘들고 어차피 졸기 시작한 순간 수업 하나도 안 들어오고 시간 낭빈데 자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잤음.. 가끔 쌤한테 미안하긴 했는데 과거로 돌아가도 졸기 시작하면 잘 거임.. 그리고 고딩 때 수업시간에 한 번도 안 자본 애들 거의 없던데 여기 디따 많네

[익인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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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1]

예의가 아닌 거 맞는데.. 쌤한테 미안하다고 해놨잖아 예의 아닌 거 모르면 미안하겠음? 그래도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이 할 거 같다고.. 그 중요한 시기에 고생하고 손해보느니

[익인482]

자기 맘대로지... 오히려 조용히 있는 게 좋지........ 시끄러운 건 주변인들한테도 별로 좋지 않고..... 차라리 잠을 자는 게 더 좋지...

[익인483]

고3이면 한두교시는 초반에 졸다가 눈치 껏 잘 수 있지만 처음부터 엎드려 자는 건 아니라고 봄,,,,그건 사람 대 사람으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혀

[익인484]

니하고싶은대로만 하고 살아봐 어케대는지

[익인487]

가정교육의 부재.
공교육의 한계.

이런 마인드의 학생
혼내서 가르치기도 힘들듯

[익인488]

와…

[익인489]

안 깨우면 ㅏㅇ거ㅏㄴ앖음

[익인490]

선생님이 포기할만 하구나... 싶다

[익인493]

사람이 니 앞에서 말하고 있는데 엎드려 자는게 문제 행동이 아니라고? 이게 무슨

[익인494]

졸리면 수업에 앉아있지 말아야하긴 함 차라리 집을 가거나...배우려고 앉아있는 공간이고 선생님은 그걸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강의를 하고 계시는거니까

[익인495]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 난 수업 듣는 척이라도 했음. 다 티났겠지만 그래도 ㅋㅋㅋ

[익인496]

못 배운 사람 많네

[익인497]

졸리다고 아무때나 자고 참 본능적으로만 살아서 속편하겠다 적어도 내가 진짜 졸리지만 열과 성을 다해서 당신의 수업을 듣고는 싶다는 성의 정도는 보여야 하는 게 아닐지 ? 아예 엎드려자버리는거랑 조는 거랑은 아 - 예 다름.

[익인499]

예의 없는 건 맞지 근데 수업에 자는 애들이 많으면 수업의 질에도 문제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음 강제지만 나도 시간들여서 수업 듣는데 별로면 안 들어도 된다고 생각함 수업이 나아지는 것도 학생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도 못 하고 포기하는데 굳이 예의 갖출 필요가 있나 싶음

[익인500]

뭔 예의타령임 어차피 선생도 수업=일하는 건데 ㅋㄱㅋㅋㅋㅋ 자든말든

[익인502]

우리학교 자사곤데 애들 진짜 물리때 절반은 자요… 이런거보면 고등학교가 이미 수시용 단계가 되긴한거같애요

[익인503]

나 작년에 일반고 고3이었는데 내신 안쓰는 애들은 수업시간에 좀 자고 밤이랑 자습시간에 인강 듣는 애들 많았어 공교육의 한계임 수능 공부 일반고에서 알려주는 걸로는 도움 일도 안됨

[익인505]

교과 교육을 받는 곳이기도 하지만 사회화 학습을 하는 곳이니까. 직장 취업해서도 아니 취업을 떠나서 사람이 말하는데 엎드려 자는 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님을 학습하는 곳이란다. 너무 피곤해서 혹은 아파서 한두번은 그래 잘 수 있지. 근데 그게 계속 반복이 되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거고.

[익인506]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진지하게 그런 태도들 하나하나 쌓여서 삶의 성실도를 결정한다고 생각해 학창시절에 수업 열심히 듣던 친구들이 아직까지도 열심히 삶

[익인507]

그냥 자 니인생 망치는거지 뭐

[익인508]

그냥 앉아서 꾸벅꾸벅 조는게 아니라 대놓고 엎드려서 자면 당연히 선생님 입장에서 화나지 ㅋㅋㅋ 그렇게 안하는게 당연히 예의고

[익인509]

하도 막나가서 선생님이 포기했다 이런말은 너무 비약이고.. 원래 신경 안쓰는 선생님들이있음 내가 외고라 아예 칸막이 올리고 정시 공부하는 애들도 냅둬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댓글보니까 수업시간에 자는걸 혼내는 선생님한테 따지는 글이 아니라, 선생님도 터치 안했는데 다른애가 와서 예의앖었다고 지적하니까 기분나빴대.. 그럼 나라도 이해감 니가뭔데?싶을듯

[익인437]

근데 나도 학생때 보통 수업 열심히 들었지만 졸기 시작한 순간부터 그냥 엎드려잤음 졸면서 수업 들어봤자 집중하나도 안되서 소용없고 차라리 그시간에 제대로자고 다음교시 집중해서 듣는게 제일 나음 선생님들 보기에 예의없어 보이는거 이해하지만 후회안했고 지금도 후회안함 나한테는 그게 이득이었음

[익인510]

걍.. 알아서 하자

[익인511]

아 느넫 개념도 없구나

[익인512]

난 졸려도 그냥 앉아서 꾸벅졸지 대놓고 엎드려자진않어.. 교수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아

[익인513]

이거 지능 무슨 일이야???

[익인514]

정말 생각이 없구나..

[익인515]

조는거랑 엎드려 자는 거랑은 진짜 천지차이. 그냥 그렇게 교육받았구나 생각들어

[익인516]

니 말하는데 상대방이 걍 듣는척도안하고 잔다고생각하면 쉬움

[익인517]

이건 가정교육의 문제임

[익인518]

진짜 뭐라는걸까..

[익인519]

학교 왜가냐? 너같은 친구는 걍 자퇴 ㄱㄱ

[익인520]

학교에서 12시간 넘게 있는데 어떻게 안 자? 나 학생 때는 학교에 오래 있어서 선생님도 그냥 자라던데 꾸벅꾸벅 졸바엔 잠깐 자고 일어나라고... 기본적으로 학교에 학생들 너무 오래 있음 졸업한 입장이지만 학교가 너무 인생에 해로움 권장 수면, 휴식 이런게 안지켜지는데 잔다고 개인에게 뭐라하는건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