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언니한테 생일선물 사주라는데

언니랑 나는 거의 연끊고 지내 나이는 20대 중반임 둘다 나는 대학생이고 혼자 월세, 생활비 내느라 돈이 빠듯하단 말이야 큰돈은 아니지만 대출받고 혼자 해결했어 

근데 자꾸 언니한테 선물사라고 해 안그러면 엄마가 나한테 삐질것 같대 언니는 내 생일때 주지도 않음  

그냥 나 빚 있는거 인증하고 그만해달라고 할까 엄마가 나 돈 없다는거 못믿어 내가 과외하면서 돈 많이 버는 줄 알아

[익인1]

그럴거면 엄마가 보내면 되지 왜 너한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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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언니한테는 하는지 모르겠어 ㅠㅠ 우선 언니한테 연락온거는 연 끊고 2년간 연락, 선물, 말걸기 이런거 하나도 없었고 나한테는 꾸준히 너가 먼저 언니한테 수그리고 들어가라, 화해해라, 이런식이야
우리 집안에서는 내가 대학가고 언니가 나한테 자격지심있다 이런 인식이라 나한테 더 그러신듯..

[익인3]

언니랑 연끊고 지내는 이유가 있어?
아님 둘다 한테 선물보내고 서로 챙겨주면서 지내라는건가?
근데 언니도 안하는데 왜 쓰니한테 삐질것 같다는 말까지 하시면서 강요하시지ㅠ
자매사이가 돈독하면 좋기야 하지만 그게 강요로 되는 문제가 아닌데ㅠ
엄마가 돈 없다는거 못 믿으신다니까 더 그러시는거 같긴해
이참에 빚 있으면 다 솔직하게 말하고 어렵다고 하자

[글쓴이]

언니랑 연끊고 지내는건 언니가 한심하고 가족들한테 너무 바라기만 해서
취직도 안하고 있다가 보다못한 친척이 일자리 구해줬는데 그마저 통근하기 힘들다고 내가 통근 기사 안해주면 안다니겠다고 그랬음... 통근기사 노릇하다가 내가 무슨일이 있어도 자기는 회사 데려다 줘야되고 데려다 주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해서 그냥 내가 화 엄청 내고 서로 연 끊었어

[익인3]

엑? 언니분은 대체 뭘 바라시는거야....?
통근기사를 해달라니??? 저렇게 정말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한걸 어머니도 다 아시는거지?? 심지어 통근기사를 조금이나마 해줬었어!? 와ㅠ 대체 정말 어떻게 참았냐...
이런데도 불구하고 자매끼리 사이좋게 지내라니 이게 말이되는 소리냐고ㅠ
난 그냥 적당히 서로 관심없이 지내서 연끊고 지내는 그런건줄 알았는데
이건 언니분 행동이 너무 심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