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기사 전문 : https://naver.me/xTSc5jCH 사건은 지난 6일 인천 강화군에 있는 에스에스지 퓨처스필드에서 일어났다. 내야수 ㄱ선수는 점심시간 때 후배들을 모아놓고 머리를 바닥에 박게 하는, 소위 얼차려를 가했다. 올해 팀에 입단한 대졸 신인 야수인 ㄴ선수가 평소 건방진 태도를 보인다는 이유에서였다. ㄱ선수는 ㄴ선수보다 3살이 많다. 집단 얼차려 이후 투수인 ㄷ선수는 ㄴ선수를 탓하면서 방망이로 ㄴ선수의 허벅지 등을 두 차례 가격했다. ㄷ선수의 폭행 이후 투수인 ㄹ선수 또한 불만을 품고 후배들을 모아놓고 다시 얼차려를 가했다. 가혹행위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 셈이다. 이들 넷은 모두 26살 이하 선수들이며 가해자 중에는 신인드래프트 때 1차 지명된 선수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