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타고난 성향일까 아니면 호르몬 문제일까..아니면 병원 가야할 정신적인 문제일까..?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죽음 관련된 상상을 하긴했어 가끔 뛰어내리는 내 모습을 상상한다던가..근데 대학 가고 괜찮아졌다가, 시험준비 취준하면서 더할 나위 없이 심해진거같아. 실제로 스스로한테 상처주는 행동까지 하게 되었어. 뭔가 힘든 일이 생길때마다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지는거같아. 이젠 그 무너짐이 너무 오래여서 나 자체가 그런 사람이 된거같고 어느 상황에 내가 있던말야. 항상 우울한건 아냐. 가끔이지만 친구도 잘 만나고 밖에 나가서 카페도 가고 잘 다녀. 근데 그냥 항상 마음 한켠이 무겁고 슬퍼. 심장이 느리게 뛰는 기분이야. 병원에 가보고 싶은 마음은 몇년 전부터 있었지만,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그럴 수도 없고, 부모님도 그런 문제에 있어서 이해해주실 분이 아니셔. 죽음이라던가 그런 문제에 너무 배불러서 너무 여유로워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하시거든. 우리집 자체에 나같은 성향의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같아. 나도 내가 이해안가는데 누가 이해하겠나 싶어서 그걸 탓하거나 원망하진 않아. 근데 나는 가족이라하더라도 사람 상대할때 힘들어서 나름 힘내서 대하고 있는데, 내 남동생이랑 대화할 때랑 나랑 대화할때 너무 텐션 자체가 다르시네. 내가 우울한 기운을 못숨겨서겠지만, 가족 모두가 날 대할땐 웃지고 않고 시니컬해. 의도하는건 아닐테고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행동하게 되나봐. 그걸 매순간 느끼는 나는 집안에 같이 있을때마다 더 우울해진다. 결국은 이유가 나한테 있겠지만 나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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