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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1l
이 글은 9개월 전 (2023/8/26) 게시물이에요
분명 밖에서 보면 할 거 다하게 해준 평범하고 헌신적인 부모인데  

난 그냥 자기들 어렸을 때 못 받아서 한 된 걸 우리한테 준 거라고 느껴지고  

내가 그렇게 해달라고 했나? 왜 생색내지? 

이런 식으로 느껴짐 

왜 엄마 아빠는 내가 1순위가 아닐까라고 항상 생각이 들어 

그냥 정서적으로 엄마 아빠는 자식이 먼저가 아닌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듦  

근데 또 당연히 자기 자신이 먼저인 게 맞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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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렇게 생각되어지는 이유가 뭐야..? 본문에 헌신적이고 평범한부모라면서 원망하는거같아서
9개월 전
글쓴이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거 하나 없이 자랐어 근데 부모랑 같이 산 게 7살 때 부터고 어렸을 때부터 정서적으로 케어 받은 적이 없음 초등학교때 왕따 당했을 때도 언니가 이 사실 엄마한테 말했는데 무시했음 가해자부모 만나보지도 않음 성격적으로 사회성이 부족한 편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케어 ×, 친구문제가 있었을 때도 케어 ×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준 적이 없어 (이건 자연스럽게 배운다는데 나의 경우 그럴 수 없는 환경이 있었음) 그리고내 편인 적이 없는 부모였달까 특히 엄마가 그랬는데 이모들이 나 깔 때도 한번도 거기에 대해 화를 내거나 지켜준 적 없음 항상 저자세였음 내가 선생님 싫다한 거 선생님한테 그대로 말함 아빠는 집에 있는 시간이 없는 사람이었음 가족보단 친구가 우선인 사람... 친가에서 엄마가 당할 때 지켜주지 않는 사람, 내가 왕따 당하는 것도 칼 들고 죽고 싶다고 정신과 보내달라고 한 것도 모르는 사람... 엄마는 이 모든 사실을 아빠가 알면 큰일날 까봐 묵인하고 나를 방치함
9개월 전
익인1
헉..쓰나 이건 평범한부모가 아닌데 상처가 크겠다ㅠ
9개월 전
글쓴이
역시 평범한 건 아니었구나..ㅜ 알아줘서 고마워
9개월 전
글쓴이
근데 자기들은 왜 부모가 너를 사랑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냐 일부러 그랬겠냐 몰라서 그런거다 시전함..
9개월 전
익인2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보면 좀 푸념하고 철없어 보이는데
그거는 부모가 어떻게 해줄수있는게 아닌것같아. 어쩔수없는 성향이란게 있으니까.

9개월 전
익인3
나는 완전 공감해
돈으로는 부족함없이 자랐는데 부모의 관심이 없고 폭력적인 부 밑에서 자라서 원망스럽거든.. 그리고 뭐만하면 돈으로 협박해서 ㅋㅋ

9개월 전
익인4
나도 쓰니가 어떤 심정인지 알 것 같아!

솔직히 낳아서 키운다고 다 좋은 부모는 아니잖아? 쓰니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없는 사람들 같은데,,

좀 심한 비유를 하자면,,, "우리는 널 버리지 않고 이렇게 책임졌잖아? 그럼 우리는 부모로서 이미 훌륭하다."라고 마치 착각하는 것 같이

그리고 정신적으로 버티기가 힘들 정도로 극한으로 내몰려진 상황인데,,,,,그걸 한 번도 고민도 안 하고 무시하고 자신들의 가정 평화와 책 잡히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이기적이여 보이기도 하고;

만약 지나가던 사람이 봤어도 "괜찮니? 어디가 힘들어? 내가 어떻게 도와줄까:?" 정돈 말해줬을껄?

아! 딱히 쓰니에게 뭐라 하려던건 아니야!!

9개월 전
익인5
4~7세때 종합적인 사고 기능과 인성,그리고 도덕성을 담당하는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임...

즉, 평생 아이의 정서와 인지발달을 키워지는 결정적 시기...
이때 아이와 정서적으로 멀어지면 진짜 답이 없음... 지금 문제가 딱 그거임

쓰니는 적어도 아이 낳아서 그렇게 하지말기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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