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을 너무 못하다보니깐 …. 눈치가 너무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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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편하게 부담스럽게 다가오는데 거절을 못하니  

결국 수용하게되고 참다참다가 나중에 불편하게했을때 돌려거절하면 오히려 상대가 자기뭘잘못하게만드냐 .. 핀잔만 듣더라  

심리상담하면서 더 느낌 …. 애초에 처음부터 나 알아서 할게 라고.. 말을 했어야했는데  

거절을 못하니 무리한 부탁을 거의 다 들어주고 이젠 그렇게 안하면 또 뭐라듣고 그 눈치에 맞춰서 행동하게되고 .. 근데 그게 내 마음이 아니야 … 오히려 그렇게 지속적으로 눈치주는 사람땜에 다른사람들이랑 멀어지더라 하…. 

그리고 내가 예민한 상황오면 나도 약간 그러더라 그래서 다들 놀래 .. 원래 이런 애 아니였는데 요럼 .. 

나 그래 원래 그런사람 아니야 … 원래는 천천히 친해지는데 한번 멀어졌다가 연닿을때 약간 날 거리두면 좀 연락 급하게 넣는것같더라 ..

[익인1]

뭔가 부탁해오면 앞으로는 잠깐 생각좀 해보고(그날 일정보고) 얘기해줘도 될까? 이런식으로 얘기해보는건 어때?? 바로 거절하는게 아니니까 기분상하진않을거같아 그후에 내가 그때 일이 있어서 안될거같아 ㅠㅠ이런식으로 차분히 얘기해주니까 괜찮았던거같아

[익인2]

나도 그런 성격이라 공감 많이간다... 계속 들어주다가 무리한 부탁 거절하면 핀잔 주더라...
그러다가 어느 순간 계속 받아주다가는 내 자신이 무너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을 강하게 먹기 시작했어.
거절하면서 불편한 마음은 들지만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더라
쓰니도 언젠가는 마음을 강하게 먹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