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들어오자마자 사귄 연인이랑 몇 년 만나다가 최근에 헤어졌고, 멀어진 인간관계들이 많아서 마음 편하게 연락할 친구도 없어 음.. 지금은 기숙사 생활하고 있는데, 룸메랑도 나이차가 크고 항상 나가셔서 친해질 틈도 없어서 대부분 매일매일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그래서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대외활동이나 서포터즈 같은 일로 늘리면서 일로 막거나 유튜브를 보는 것도 인스타를 보거나 뭐 웹툰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열심히 살면 나아질까 싶었는데 오히려 텅 빈 것 같아. 인간적으로 매일매일이 너무 무료하고 공허해. 연인이 그립거나 다시 만나고 싶은 건 아니야. 그냥 어디에도 의지할 수도, 웃으며 시시콜콜한 대화 하나 할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힘든데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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