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아무 대학에 간호학과를 가서 4년간 뼈빠지게 공부해서 겨우 대병을 왔어 3개월 웨이팅 하고 드디어 입사를 했는데 하루하루 내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내가 정말 일 머리 없음을 느끼게 되고 선생님들이 나를 못믿는 모습, 나에게 아무 일도 시키지 않는 모습 기본적인 것도 못하는 내 모습을 보면 내가 있어서 피해만 끼치는 기분이 되는 것 같아 하루하루 출근 전 차라리 교통사고가 난다면 좋겠다 생각하고 탈임상을 찾아봐도 학벌이 중요한 곳이 많아서 과거의 나를 후회하기도 해 나는 정말 간호사를 계속하는게 맞는 걸까 나도 남들처럼 주말이 있고 빨간날이 있는 인생을 살고싶다 간호사가 너무 싫고 병원이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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