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는 진료의뢰서만 받아도 빅5 대학병원 가라는데 막상 빅5가면 빠꾸 먹어

아니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거임 

지방사는데 대학병원 한번도 간적없을때 인터넷에 어디갈까? 이렇게 물어볼거아냐 그럼 인티도 환우카페에서도 다 서울가라고 무조건 서울가세요 이러는데 막상 가면 검사 안하셔도 돼요^^ 이래서 내가 검사하고싶다고해서 하거나

여기까지 올 필요없고 걍 집앞 대학병원 가라고함..

대기는 대기대로 다 기다리고 ㅋㅋㅋ 빅5는 암 환자 중증환자 위급환자 아니면 별로 취급 안해주는거같은데..

나 이제 빅5 가기 싫어... 서울가는김에 가는거면 몰라도 그것만 보고 올라가긴 싫음...

[익인1]

너가 너무 스몰?해서

[익인2]

그만큼 중증이 아니니까

[익인2]

하지만 혹시 모르니 큰 병원부터 가보는거지

[익인3]

보통 환우카페에서 활동할 정도면 진짜 죽을 병이라 그래
그 사람들 입장에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거일 거야

동네병원 갔다가 해결 안 되면 지역 대학병원 갔다가 그래도 안 되면 서울 가면 돼

[글쓴이]

난 지역대학병원에서 시간 지체하기도 싫고 검사비도 비싼데 오진날까봐 무서워서 동네병원에서 진료의뢰서 받으면 처음부터 서울간거야ㅠㅠ

[익인3]

빅5에서 반려시킬 정도면 지역대병이라도 검사 권유 안할걸... 어떤 질환인지는 모르나 인터넷보다는 처음 갔던 동네병원에 가서 병원 추천 받는 게 나을거야 그분들도 다 전문의 거쳤던 병원 교수님 추천해주실 거라 차라리 그게 나아

[글쓴이]

한번은 정형외과였고 한번은 임파선염이었는데 암 일수도 있다고해서 빅5 간거야.. 너무 무서워서 오진 받기 싫어서 ㅠㅠ 임파선염은 항생제 보통 3일이나 길어도 5일 먹으면 없어진다는데 항생제 2주 먹고 혹은 8개월 됐는데도 안없어져서 3기나 4기 아닌가 싶어서 덜덜 떨면서 갔었음 ㅠㅠ 그리고 나 의사한테 추천받아본적있는데 그냥 대충 가까운 대형병원 추천해주던데 자기 자식이어도 거기 보낼까 싶어서 딱히 가고싶진않았어... 아니면 걍 자기가 나온 의대 대학병원 추천해주던데..

[익인4]

빅5가는게 무조건 조은게 아니긴함
비보험 검사 돈없어서 다음에 검사받으면 안되냐니까 동네 병원가지 왜 여기왔냐 그러더라 ㅇ.
당연히 희귀병이라서 전국에서 진료볼수있는 의사는 많이 잡아도 30명 될꺼같음 ㅇㅇ 빅5+자기 계열에서 확실히 커리어 잡힌 의사들은 싸가지 조오오온나 없으니까 알고 가야해~ 차라리 동네병원이 나아

[글쓴이]

약간 친절하다고 유명한? 빅5 갔는데 상담 잘해주긴했어 다른 빅5 갔을때도 친절하셨고 ㅠㅠ 난 ct 조직검사 이런건 빅5에서 받았고 mri는 다른병원에서 저렴하게 찍고갔어!

[익인4]

저어얼대 의사 한명말 들으면 안되고 의사마다 실력차이 경력차이 무시못함 난 여러군대 가는거 무조건 추천해..

[익인5]

과잉진료수준이라 말리는거라 어쩔 수 없음 거기 하루이틀 아픈사람 보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대한민국을 넘어가지고 각국에서 진료보러 오는데 중증도 아닌걸 봐주면 병원입장에선 시간낭비지

[글쓴이]

개인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수술해야된다고 해서 빅5 간거였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