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가면 자기들끼리 아는 친척 이야기하고 나 혼자 왕따시키는거 같음

결혼한지 1년도 안됐어 

시댁가면 친척이야기하고 먼친척 이야기도 함  난 관심도 없고 볼일도 별로 없고

얼굴도 모름...

어떻게 사는지도 안궁금한데...자꾸 내 앞에서 본인들 아는 친척이야기만 해서

나혼자 뻘쭘함.. 그래서 이번에도 가기 싫다 자기들끼리 신나서 이야기하는데

난 시댁 가족관계도 이해도 안되고 모르는데 

무슨 표정을 하고 있어야하는지 

[익인1]

그냥 남편 옆에 있으셈

[글쓴이]

나 생각보다 자주 시댁 가고 만나는데 그런 이야기할때마다 뻘쭘해 나한테 궁금하신건 하나도 없으시고 ㅋㅋㅋㅋㅋ...

[익인2]

그냥 나는 인삼밭의 고구마 ᕕ( ᐛ )ᕗ
이런 얼굴 하고있었음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런 생각 하면 혼자 너무 웃기고 귀여워섴 표정관리 잘되겠닼ㅋㅋ고마오ㅋㅋㅋㅋㅋ

[익인3]

뭔지 알아 나도 우리쪽 가족 얘기할 때 형부 신경쓰이더라고..적당히만 얘기하고 배우자가 설명해줘야 되는데

[글쓴이]

설명해줘도 대식구라 ㅎㅎ..그리고 내 시댁의 큰아버지가 몇명있고 고모들도 몇명있고 작은아버지도 있고 그분들 딸이라고 해서 친하게 지낼것도 아니라서 관심 1도 없기도 해

[익인4]

나는 남편한테 아 어떤분이야? 물어봐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는 관심이 1도 없어...그사람이 누구든 내 친척들도 가까운 친척만 그런가보다 하지 좀 멀리 사는 친척들한텐 관심이 없는데 시댁쪽이 전부 완전 대식구야 그래서 더 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이름만 들어서 외우긴 했다만 그사람이 어떻게 컸는지 예쁜지 조카를 낳았는지 난 전혀 관련도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