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아리 하는게 있어서 평소처럼 동아리 모임 가지고 있는데 동아리 같이하는 동생이 나한테 갑자기 “언니 사탕 있어요?” 하길래 “어 나 사탕 있어” 하고 사탕을 줬움
참고로 사탕은 이런식으로 봉지에 들어있는 사탕이라 봉지 그대로 동생한테 전해줌 근데 동생이 자기 하나 먹더니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갑자기 동아리 부원 사람들한테 나눠주는 거야,, 친구가 일본에서 사다준 목캔디라 아껴먹고 있던건데,, 그리고 내건데 걔가 나눠주니까 동아리 부원들이 걔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거야,, 심지어 그 동생은 이 사탕 내거라고 말도 안하더라 말이라도 해주지,, 그러고 동생이 다 나눠주고 나한테 하는 말이 “언니 다 나눠드려서 사탕 이제 없는데 어떡해요ㅠ” 이러는거 참나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나눠주는거면 말을 하지,,ㅎㅎ” 이러니까 “제가 같은걸로 사다드릴게요ㅜ” 이러드라 그래서 순간 나도 모르게 “아냐 어차피 이거 선물받은거라 한국에 없어” 이래버림,, 진짜 개쪼잔해보이지?ㅎ,, 근데 순간 짜증나서ㅜ 하,, 그러니까 동생이 “아,, 그렇구나,,ㅎㅎ“ 하고 대화 마무리됨ㅋㅋㅋ 별거아닌 사탕이지만 암만 생각해도 기분이 너무 별로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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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개잘생김 이번에도 개잘생기게 나오나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