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버릇없는 거야?? 아빠한테 나 안 깨우면 산소 안 가는 거야? 라고 물었다 혼남 ㅜ

아니 난 산소 갈 건데 내가 못 일어날 수도 있잖아? 그래서 저렇게 말하니까 산소를 안 가고 싶다는 거야 깨우라고 협박하는 거야 이래서 ?? 둘다 아니야 내가 못 일어나면 날 두고 가눈 거냐고 라니까 니 질문이 지금 이상하잖아!!! 하고 혼냄 ㅜ 얼탱업서

[익인1]

아버님이 이해하시기엔 그랬을수도 있을듯 걍 가고싶으면 아빠 나 깨워줘~ 하면 됐을텐데

[익인3]

22 제목 질문이 좀 이상해

[글쓴이]

아니 평소에 너 안 일어나면 안 깨운다 이러거든..난 너 지각이어도 안 깨워 이런 식으로 ㅎ..그래서 물어본거야

[익인17]

3 안 가고 싶어서 저렇게 물어보는 느낌이야

[익인2]

걍 깨워달라고 하면 되는걸 굳이 저렇게
질문 하는게 철 없어보임

[글쓴이]

아니 ㅜ 평소에 안 깨워준단 식으로 저렇게 말하니까ㅜ

[익인5]

되는 걸, 질문하는 게, 철없어 보임

[익인2]

참할짓없구나

[익인5]

ㅋㅋㅋㅋ 웃기당

[익인9]

진짜할짓없어보임

[익인5]

엉 너네도 할 짓 없어서 인티하는 거 아냐?

[익인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9에게
오…

[익인20]

아 개웃기다

[익인4]

너가 말을 이상하게 했네

[글쓴이]

ㅠ 그런 거 같네 댓글보니

[익인6]

안가고싶다고 들림

[글쓴이]

아냥 가는 건 좋아..

[익인6]

엉 말을 잘못했다고~

[글쓴이]

아빠가 예민한 건 아니란 거지?!

[익인7]

가기싫어서 그러는줄 알고 화나신듯

[익인7]

약간 돌려말하는줄알고?!

[글쓴이]

아니 그냥 말 뜻 그대로였어 ㅜ ㅜ

[익인7]

그니까 쓰니 뜻은 아닌데 아버님은 다르게 받아들이신것같다고!

[글쓴이]

웅...ㅎㅎ 긍데 댓글 보니 걍 저 말 자체가ㅠ오해하기 쉽나봐

[익인7]

응응 안깨우면 안가는거야? 이게 그냥 가기싫으면 안일어나야지~ 이렇게 들릴수도 있을것같아서

[글쓴이]

7에게
웅 낵아 말을 잘못했군 아빠가 예민한 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ㅋㅋㅋ ㅠ

[익인8]

네가 이상한데

[익인10]

말이 이상하긴 해...

[글쓴이]

그래.. 아빠가 화날 만한 상황이었다니 다행이군 아빠가 예민해서 그런 줄 알았어 ㅎㅅㅎ..

[익인10]

내 기준에선 막 화를 낼만 했다! 까진 아니구 그냥 말이 좀 이상해서 애매하다... 내가 가기 싫어서 안 간 게 아니고 아빠가 안 깨워서 안 가는 거야 라거 책임전가하는 느낌이랄까ㅜ

[글쓴이]

그건 아니었는데 ㅠ 걍 아빠 오면 맛난 거 먹음서 풀어야겠다

[익인11]

내가 아빠 입장여도 같은 반응이였을듯

[익인12]

문장 자체가 좀 이상한데 오해할만함...

[익인13]

그냥 말 자체가 이상해...

[익인14]

아니 본인이 말 잘못해서 아빠 빡치게 해놓고 아빠가 예민한게 아니라 다행인건 뭐임

[글쓴이]

그냥 내가 사과하면 되잖아 ㅎㅎ..아빠가 예민한 줄 알고 내일 전 해야하니까 예민해서 나한테 화내는줄 알았지

[익인15]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이였덩

[익인18]

그냥 말이 이상한 거 같어... 같이 가는 거면 깨워줘 이런 것도 아니고...?

[글쓴이]

아빠가 전에 ㅋㅋㅋ ㅠ 한번 날 두고 간 적이 있어...

[익인19]

오 신기하다 나는 맨날 아침에 일찍일어나기싫어 나 두고 가 ㅠㅠ 이러는 집이라..

[글쓴이]

난 안 가고 싶지도 않고 실제로 아빠가 내가 자서 화나가지고 안 데려간 적 있거든 그래서 ㅠ 이번에도 그러려나 한 거야

[익인21]

가기 싫어서 괜히 저렇게 물어보나 해서 뭐라 하셨나봐 그냥 그런 뜻 아니었다고 하면 될거같애

[익인22]

근데 아빠들 왜 산소 안간다고 하면 화내는 거야? 우리 아빠도 쓰니처럼 말하면 지금 안간다는 거냐면서 화냄...

[글쓴이]

몰러 근데 난 가고 싶어 근데 전에 내가 안 일어나서 아빠가 나 두고 간 적 있어가지고 ㅎ...그때 엄청 눈치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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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몰러 근데 난 진짜 안 가고 싶다가 아니라 날 정말 안 데려간 적 있어서...물어본 거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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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하 몰라 산소는 당연히 일년에 두번인데 가야지 이런 마인드셔 나도 몰루

[익인24]

음... 나만 아빠가 예민하다고 생각하나
뭔가 그 부분에 신경쓰이는 점이 있었는데 쓰니 말이 가기 싫단거처럼 느껴져서 화내는 것 같음

[글쓴이]

나도 그래서 아빠가 예민하다 느꼈어 ㅋㅋㅋㅋ ㅠ

[익인25]

아니 딘짜 별것도 아닌걸로ㅠ 너무하시네

[익인20]

가기 싫어보여서 그런가봐
우리 아빠도 그렇지만 명절에 특히 산소 간다는 거엔 그냥 군말 않고 따라가야지 저런 말 하는 것 자체를 부정한다고 생각하시더라..

[글쓴이]

ㅜㅜ 걍 머 그런 뜻 아니었다 전에 아빠가 두고 간 적 있지 않냐 그래서 물어본 거다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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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구런 말이 안 먹힐 사람이라...걍 돌려 말했는데 안 먹혔군...☆

[익인5]

뭔가 우리 아빠 같은데.. ㅋㅋㅋ 잘 풀었으면 좋겠네 그리고 풀겠다 했는데도 훈수 두는 댓글들 무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