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알게된 남자분이 두 분 있는데
둘다 말투는 비슷해 성격도 애교 많고
취미 모임으로 만난거니까 두분 다 취미도 똑같고 그럼...
근데 한분은 진짜 이런 말 죄송하지만 체구도 뚱뚱하고 ㅇㅌㅋ 게임 하게 생기셨거든
애교섞인 말투랑 말끝마다 ㅋㅋ 붙이는것도 짜증나고 ㅠ
솔직히 그분이랑은 그닥 안 엮이고싶고 걸을때도 좀 떨어져서 걷게 되고
만나면 걍 빨리 들어가는데 (놀자는거 거절 못해서 만나자하면 만나긴 함...)
한분은 딱 봤을때 되게 잘생기셨단 말야
그분이 대놓고 이래서 oo씨가 좋아요 ㅎㅎ 이러면서 애교섞인 말투 쓰는거
솔직히 기분 전혀 나쁘지 않음
같이 노는것도 재밌어서 만나면 포토이즘 이런것두 찍음..
여튼 요즘따라 내가 얼빠 너무할 정도로 심한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러더라... 내가 얼굴로 사람 판단하는 정도의 그릇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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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mt 보고 느낀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