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주변엔 젊은 며느리들 아직도 시댁가서 음식하고 고생하고 그래?

진짜 내주변만 그런가 싶어서 물어봄 

ㅠ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어떤 지역으로 시집간 친구도  

제사음식 안만들던데 며느리한테 안시킴… 

다들 요즘엔 그러지 않나 싶었는데 뭐가 넷사세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가네

[익인1]

음식은 안 하는데 설거지 정도는 함

[익인1]

근데 경상도로 시집간 친구는 시집살이 당하더라..

[글쓴이]

@.@오…진짜 사바사인가봐

[익인1]

며느리가 돈 벌어도 유세라고 도리는 해야지 이러면서 머라 한대…

[익인2]

내 주변도 없음 사랑 듬뿍 받더라

[글쓴이]

그치? 나도 주변이 다 그래서 부럽다ㅠ 시부모님들이 다 좋으셔

[익인2]

남자친구 어머니 처음 뵌날 이제 제사 안할거라고 말씀해주셔서 좋았어! 참고로 경상도 분이셔

[익인2]

아직 작게는 하시는거 같은데 남자분들도 다 같이 하는 집안이라 걱정은 없음

[글쓴이]

👏🏻👏🏻👏🏻
좋은 시부모님이랑 남친 만났나부다 쓰니 축하축하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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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쿤…. ㅠ

[익인4]

이건 요즘도 넘나 사바사..

[글쓴이]

웅 댓글이랑 인티 분위기보니까 사바사의
세대인가봐ㄷㄷ

[익인5]

시가 바로 앞에 사는 친구말고는 시가에서 음식하는 애는 아직 못봄. 걔도 시집살이는 아니구 완전 지원 빵빵하고 음식은 도와주고 설거지는 식세기가 한댔어~

[익인6]

난 아직 결혼한 친구가 한 명 밖에 없는데 기독교 집안이라 안 지냄..

[익인8]

해봤자 설거지 정도? 근데 그것도 내 친구가 그냥 제가 할게용~ 하고 하는거

[익인9]

우리집은 며느리 안시켜... 대신 내가 고생함ㅜ

[익인10]

시댁 경북인데 나는 음식이랑 청소 다 해... 그냥 눈치껏 하는 것도 있는데 뭐 말리지는 않으니까 하는 거지. 근데 음식은 진짜 나만 함.. 시누이랑 시아버지랑 남편 놀고있곸ㅋㅋㅋㅋㅋ그래놓고 대접해주는 척해서 더 어이없음... 시어머니짓 하기 싫다면서 은근히 하는 타입이라 더 힘들어

[익인11]

난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없어서 모르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