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단기한테 본인들 술 먹는데 오고 싶음 와도 된다는 심리 몰까

홀서빙 알바인데 일 잘해서 주말 알바 할 생각 있냐고 계속 물어보고 스몰토크로 개인적인 것도 서로 조금은 얘기함 

그러다가 오늘 마감하고 회식 한다는데 오고 싶음 오래 ㅋㅌㅋㅋㅋ 내가 고정 알바면 별 생각 안 하는데 내일이면 끝나는 단기한테 그러니까 읭 ? 싶다

[익인1]

인연을 맺고싶은가봄 너 ㄱㅊ은가보다

[글쓴이]

오우 너 말에 너한테 설레는디

[익인2]

좋게 봤나봐

[익인3]

사람 챙기는 성격이거나 쓰니를 좋게봤거나 둘다거나

[글쓴이]

성격 갠차는 것 같긴 하드라

[익인4]

우리 가게 기준이면 그냥 사람도 ㄱㅊ아보이고 회식때 사람 많을수록 재밋고... 오늘 회식하는데 그래도 말도 안하는 건 좀 그러니까 말이나 해보는 느낌도 잇고...

[글쓴이]

그 분이 사장님 동생인데 도와주면서 알바하고 있고 그 분 친구랑 사장님 애인 분이 같이 일 하셔서 그렇게 4명이서 술 먹는대 마감 치고! 그래서 나한텐 굳이 말 안 해도 될 그거였긴 함

[익인3]

이런거면 진짜 굳이..? 말할필요 없을거같긴한데..? 혹시 남자..?

[글쓴이]

그칰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사람이 나한테 사적으로 호감있나,, 싶음 남자야

[익인3]

그지?? 내가보니가 감정이 좀 있는거 같은데…? 사장님 애인도 있다니까 더 그렇네.

[글쓴이]

3에게
홀에서 나랑 그 분 같이 일 하고 주방은 여자 사장님, 사장님 애인, 그 분 친구!

[익인3]

글쓴이에게
쓰니는 그 사람한테 호감있어? 신난다

[글쓴이]

3에게
아낰ㅋㅋㅋㅋ 신난댘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걍 동네 사람이라 동네 친구로 남아도 좋겠다 싶긴 함 근데 이성으로는 잘 모르게쏘 본 지 3일 되기도 했고..

[익인3]

글쓴이에게
그래서 회식 갈꺼야 말꺼야??!

[글쓴이]

3에게
대답 안 하고 퇴근함 ㅎㅋ 새벽에 다시 나가고 싶진 않아,. 안 그래도 술 엄청 땡기긴 하는데 요즘 ㅠ

[익인3]

글쓴이에게
아.. 새벽에… 나가야되는구나.. 그래 그때 주섬주섬 나가는것도 좀 술에 미친자 같아 보이긴한다..

[글쓴이]

3에게
그거 21살 때 해봄.. 자다가 가게 마감 치는 5시에 맞춰서 회식하러 나갔엌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와 5시…? 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 대단한 사람이였구나

[글쓴이]

3에게
그때 같이 일 하는 사람들이랑 워낙에 친하기도 했고 술도 엄청 자주 마시고 그랬어서 ㅋㅋㅋㅋㅋㅋ 술도 좋고 사람고 좋고!! 해서 나갔음 지금은 절대 모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 쓰니도 사람 좋아보이긴한다 댓글쓴것만 봐도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3에게
헐 진쨔?! 어느 부분에서..?🥹

[익인3]

글쓴이에게
댓글에 밝음이 느껴져서??? 난 밝은 사람들 조아해서 ㅋㅋㅋ

[글쓴이]

3에게
오오미 댓글로도 그게 느껴진다니 신기하네 나도 밝은 사람들 좋음😆

[익인4]

우리 가게도 마감치고 일하는 사람끼리 자주 마시는데 우리는 일하는 중에 마시자고 확정나면 단기한테도 오겟냐고 물어봐서... 단기여도 성격 괜찮아보이는 사람한테만 물어보는 건 맞음!!

[글쓴이]

오호 단기한테도 물어보는구낭!! 나도 예전에 술집 오래 일 했어서 그거 몬지 알긴 하는데 나는 10시 퇴근이고 가게는 새벽 2-3시 마감이야 ㅋㅌㅋㅋㅌㅋㅋㅋㅋㅌㅌㅌ

[익인4]

와 시간 차이 너무 나는데??ㅋㅋㅋㅋ 우리는 그래도 오면 좋은거니까 말은 해보고.. 근데 안 오겟다 생각은 하고 물어볼듯ㅠㅋㅋㅋ

[글쓴이]

4에게
ㅋㅋㅋㅋㅋㅋ 나 퇴근할 시간에 술 마신다 하면 ㅇㅋ 했을 것 같은데 너무 새벽이라ㅜㅠㅜㅜ 난 침대에 있을 시간..

[글쓴이]

아 그리고 월욜에 친구랑 술 마시는데 어디 갈 지 모르겠다 하니까 여기 가게 오래 서비스 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