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는 내가 해달라는것도 아무것도 안 해주고 집안일도 안 한다... 무거운 짐 들고가도 거들어준단 말도 없고 한번도 차로 데리러 온 적도 없음 엄마랑 나랑 장보고 오면 같이 들고 올라오지도 않음 뭐 부탁하면 엄청 화냄 언제 한 번 아빠가 오는 길에 뭐 갖다달라고 하면 불같이 화내서 한 번 부탁하고 다시는 안 해 그러면서 나한테는 다 시켜먹어 새벽에 깨워서 라면 사오라고 하고 그런 사소한 것까지 근데 조카들한테는 볼 때마다 용돈 5만원씩 주고 조카가 뭐 해달라는거 다 해줌 차도 다 태워다줌 조카 아내가 자식 낳았다고 조리원비도 내주겠대 어린 조카 등록금도 내준다고 하고 엄마랑 내가 먹고 싶은 거 먹으러 가면 입에도 안 대고 무조건 자기가 먹고 싶은 거 먹어야 함 남들이랑 가면 맛있다고 엄청 먹어 식구들이랑 가면 오만상 다 찌푸렸으면서 ... 집에서 집안일 하나도 안 하면서 다른 집 놀러가면 치우는 척 엄청 함 자기 동호회 회원 아들 우리 집에서 재우고 걔 놀러가는 데까지 차도 태워줌 나한테는 한번도 안 그랬으면서 오늘 급하게 편의점에서 아빠 카드로 생리대 샀는데 바로 전화왔더라 사정 설명하니까 니가 쓸 걸 왜 자기 돈으로 쓰냐고 소리 엄청 질러 남들한텐 자기가 딸한테 카드 줬다고 겁나 자랑하고 남들 앞에선 너 마음대로 다 쓰라고 함 엄마가 조카들 해주는 거 딸한테 반이라도 해 주라고 말 얹으니까 니들끼리 나가서 살라고 화냄 진짜 싫다... 돈은 엄마가 다 버는데 생색은 지가 다 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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