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는 ㄹㅇ 이상함 ... 예전엔 아예 같은 라인 사시는 남자분 맨날 음침하게 여자 뒤 따라다니고
내가 아파트 상가에서 자영업해서 같은 아파트 사시는 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조심스레 "혹시... 3동에.. 좀 이상한 분..." 이라고 얘기만 꺼내도 다들 알 정도로 음침하신 분이었는데
갑자기 하루 아침에 살 쭉쭉 빠지고 얼굴 거멓게 변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안 보이더라고... 아마 병 걸리신 것 같아 근데 병이랑 별개로 하루에 아파트에서 2-3번 이상 마주치는 건 기본이고(옆집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게 현실인데)
같이 엘베 타면 스윽 고개 내밀고 내 폰 화면 쳐다보고, 그 분이 앞서가고 있는데 내가 뒤따라 가는 동선이 되면 길 가다 멈춰서 뒤 돌아서 빤히 쳐다보고 이럴 정도로 불쾌한 행동을 자주 하셨어
암튼 그 분 이후로는 앞동 남자가 갑자기 느닷없이 "으아아ㅏ악!!!!!!!!!!!" 하면서 소리를 질러.. 진짜 아파트 떠내려갈 정도로 크게.
방금도 일하다가 밖에서 소리 나서 내다보니까 그 남자 지나가고 있음 ...
근데 너무 무서워... 마주치면 나쁜 짓 할 것 같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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