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이 소형견을 키우고 싶다는게 한몫하는거 같음
티컵 사이즈마냥 정말 비정상적으로 작은 강아지 말고 10키로 전후의 상대적으로 작은 강아지들말이야.
솔직히 진돗개나 리트리버 사이즈정도되면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키우기 힘들어짐.
리트리버 한때 인절미니 뭐니 유행해도 몇달뒤에는 보호소에 많이 들어오는 품종견이 되어버렸음.
소형견을 원하면 소형믹스견을 키워도 된다고 하는데 정말 맞는말임.
하지만 믹스견(말티푸나 푸숑이런 친구들말고 정말 시고르자브종)데려오려면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오는 경우가 많음
문제가 보호소에는 믹스견들은 새끼일때는 얼마나 자랄지 가늠을 못하고, 성견들도 진도믹스(20키로 전후인 아이들)이 다수를 차지하는지라 아파트 주거환경 특성상 키우기 힘들어짐...
결국 브리더나 가정분양, 펫샵들중 하나인데, 브리더는 비싸고, 가정분양은 내 조건과 안맞아서 결국 펫샵을 가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거 같음.
펫샵이 없어지려면 주거환경 트렌드가 변화하거나 믹스견 아이들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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