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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50
이 글은 2년 전 (2023/10/13) 게시물이에요
1 2년차 아니고 6년차고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칼취업했고 일 설렁설렁 안했고 꾸준히 진짜 열심히 잘했음 그건 회사에서도 포상으로 인정해줬고 가족들도 앎 

 

근데 내가 일을 잘하는것과는 별개로 난 이 일이 싫음 .. 내가 싫어하지만 잘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적성에 안맞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할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기분이 안좋을때가 많음 뭐 일할때 기분좋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그냥 내가 평범한 집안이나 중산층 정도였다면 아무리 싫어도 퇴사 생각 안했을텐데 

우리집이 잘살아 

내가 연봉이 올해 8000 이상 일텐데 내가 일년에 팔천을 벌던 일억을 벌던 이돈을 우리 아빠는 한달안에 범 사업소득 금융소득 부동산소득 합쳐서 

 

그래서 나는 내가 회사를 왜 이렇게 고생하면서 다니나 싶어  

 

왜냐면 나는 내가 ㅅ ㅔ빠지게 노력해서 번돈 팔천만원이나 아빠가 이자소득으로 번돈 팔천만원이 다른돈이라고 생각안함 그냥 같은 팔천만원임 나한텐 

 

왜냐면 우리집은 나 어렸을땐 가난했는데 아빠엄마가 노력했고 운도 따르고 해서 점점 형편이 나아지다가 나 20살정도 때부터 좀 잘살게됐고 지금은 돈이 돈을 벌어다 주니까 더 여유있어 진건데 

 

우리 가족 자체가 다 어릴때는 잘살아본적이 없어서 돈 쓸줄을 잘 모름 사치같은거 거의 안하는편 

 

나도 그렇고 그래서 나는 내가 번돈이든 아빠가 번돈이든 심지어 회사돈도 다 똑같이 귀중하게 봄 남의 돈이라고 함부로 쓰지 않음 실제로 순수하게 내 노력으로 지금 돈도 퇴직금까지 합치면 3억 이상 모앗음 

 

내가 회사 그만두겠다고 하는게 그냥 아빠 돈으로 흥청망청 쓰고 살겠다는게 아니라(그렇게 나둘 사람도 아님 아빠는) 진짜 아빠가 버는 돈과 내가 버는돈이 내 입장에서는 똑같아서 내가 이러고 사는게 그냥 시간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는걸 알고 또 지나가는 말로 퇴사하고 싶다고 많이 했어서 엄마는 예전부터 그만두라고 했었고 아빠는 그렇게 탐탁치는 않아보이는데 그래도 정 싫으면 그만두라고 하셨고 한달에 200정도 용돈 주실듯 

 

이런 생각하는 내가 철이 없는거야?? 부모님이 나를 잘못 키운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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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ㄴㄴ 괜찮은데? 퇴사해도 될 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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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ㄴㄴ누가 철이 없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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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다른 대기업도 있고 워라밸 지켜주는 회사도 있고 그 경력정도면 충분히 그만두고 쉬어도 될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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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스트레스없는 곳으로 이직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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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본문부터 철이 없긴 무슨 상황파악이랑 자기객관화가 아주 철저한 것 같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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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ㅇ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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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잠깐 쉬는건 ㄱㅊ 근데 언제까지고 부모님 도움 받기는 그러니 널널한 곳으로 이직도 고려해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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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무리 좋은 회사이고 그렇다해도 본인이 제일 중요하지.. 그리고 뭐라하는 사람들 있으면 쓰니 조건이 부러워서 그럴 듯 원하는 방향으로 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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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모아둔 돈도 많고 허투루 쓴 적도 없고 집 형편도 좋고 대기업 6년차면 경력도 충분한데 좀 쉬면서 하고싶은 것도 하고 여행도 다녀보고 하다가 원하는 직업이나 다른 직장으로 이직 생각해보는것도 좋을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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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철없는거 아니고 그냥 지친 거 같아 현타도 온 거 같고 좀 쉬고 취미생활 하면서 살다가 다시 취직해도 상관없을 스펙이고 돈 많다고 흥청망청 할수도 있는데 돈 모아둔거면 부모님도 쓰니 믿고 그만두라고 하시는 거 같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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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그정도면 진짜 하고싶은 일 찾아서 할 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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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굳이 돈생각 하지말고 본인이 하고싶은 일 하면서 행복해지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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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능력도 되고 자기객관화도 잘되어있어서 하고싶은일 찾아서 해도 될거같은데 뭐든 잘할거같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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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집이 그렇게잘살지않아도 안맞으면 많이 그만두던데 그정도년차에도 많이 그만두고 ㅇㅇ 근데 집도 여유있고 그동안 착실하게 돈도 잘모았고 당장 돈이 급한 상황도 아닌데 퇴사하고싶으면 해 못할 이유없어보여 하고싶은 일 생각해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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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음 철없다라고 치부하기는 좀 그런 상황인거같고 약간 쓰니가 현재는 지쳐있는 상태의 판단이니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되긴하네 그러지 않도록 자신을 잘 정립하고나서 그만두면 잘 가꿔나가지 않을까? 스스로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까지 시간은 좀 걸릴 수 있을거같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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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근데 그만두면 심심할걸 걍 다니면서 여유롭게 사는게 나을것 같은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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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번아웃 온거 같기도 함 꼭 그 직업에 목 안매도 되는 여유로운 상황이니까 퇴사 생각할만해 보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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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옆에서 그렇게 봐오면 현타가 올 만하다
직장스트레스가 제일 최악이야ㅠ
벌어논 돈도 있으니까 다른거 찾고 행복해지장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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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일단 너가 싫어하는 일을 8년이나 했다는 것부터 철없다고 할 게 아님 싫은 일을 그만큼 견디고 했으면 좋아하는 일은 더 잘하겠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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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넘 힘들면 관둬부러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니는 게 더 안좋을긋 돈도 모았는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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