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의사 vs 금융공기업 뭐가 어울려?

사범대 나왔는데 적성 안맞아서  

한의사, 금융공기업 쪽으로 가는걸 고민하고 있어 진지하게 한의사 또는 금융공기업 둘 중 하나 선택해줘도 좋고 다른 직업 추천해주는것도 고마울거같아 

 

교수쪽이 잘어울린다 하는데 현실적으로 내 상황, 나이에 어렵지않을까..? 싶어가지고  

 

내성격은 

이타적이야 남 도와주는걸 좋아하고 뿌듯해해 

남의 말 공감하고 잘들어줌  

차분하다는 말 많이 들어  

독립적이고 개인적이고 누가 지적하는거 싫어하고  

한가지 분야 파고들면 잘하는 편  

조용한 공간 중시 

공부하는걸 즐김 평생 공부 가능  

남에게 설명하는거 잘함 

개방적이고 창의적임 열린 마인드 

호기심 많음 

1:1로 얘기하는걸 좋아함 

Mbti는 infj

[익인1]

전글봐도 느낀건 그냥 한의사 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글쓴이]

한의사 쪽이 조금더 끌리긴해ㅜㅜ 근데 대학 다시 가는것도 그렇고 상황이 고민돼서ㅠㅠ

[익인1]

지금 대학 라인이 어딘데…? 나 한의 목표로 대졸 후 2년 수능 준비했는데 못가고 지방약 왔어…ㅎ 메디컬 입시 상상이상으로 힘들어 ㅜㅜ 그나마 교과로 최저가 해볼만하다 정도야

[글쓴이]

서성한이야 나도 어려운거 충분히 알지.. 입시상황 잘 알고있어 근데 그만큼 하고싶은거같아 금융공기업 인턴도 했었는데 회사가 나랑 안맞는단 생각이 들었어 나는 독립적이고 개방적인데 회사는 보수적이고 집단적이니까.. 그래도 금융공기업 다니면 보통사람들처럼 편하게 잘 살 수 있을거같으니까 고민이 되네

[글쓴이]

자꾸 써서 미안해 멘토도 없고 말할 데가 없어서 답답해가지고

[익인2]

긍데 지금부터 해서 현실적으로 할수 있겠어?

진짜 글쓴이 걱정되어서 하는 말인데 의사도 될려면 공부할께 진짜 많을텐데 그거 다 감당하고 따라잡을수 있겠어;?

[글쓴이]

내가 의사쌤께 직접 물어봤는데 안늦었다고 나이는 전혀 상관없고 괜찮다고 하더라고 40대분들도 있다고 의대는 레지던트때문에 힘들지만 한의대는 레지던트가 없기때문에 괜찮을거라고.. 그래서 한의대를 생각해본거였어 남들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야겠지 그정도 각오는 하고있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