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들이 게으르니..?

그건 p j 상관없는 말 아니야? 

뭐만 하면 아 역시 p.. 이러는 거야 친구가.. 

걔 빼고 우리 둘은 p거든 

근데 걔도 막 부지런해보이지는 않음 

또 새로운 친구 소개 받는 자리에서 아 게을러 역시 p.. 이러길래 아니 p랑 게으른 건 관련이 없다니까아~ 하니꺼 

응 알아 그냘 한 소리야 이럼 

이게 뭔

[익인1]

그건 일반화지 근데 난 p인데 게으름

[익인3]

ㄴㄷ

[익인2]

서울대 출신 P 개많음

[익인4]

ㅇㅇ 계획적이냐 아니냐(혹은 덜) 차이지… 우리엄마도 극p인데 시간약속 엄청x10000 철저하고 할꺼 다하고 삼… 게을러도 누구한테나 있는 게으름이지…

[익인5]

나 근디 P랑 J 왔다갔따하는데 게으름.. 이건 P, J 상관없지 않나... 내남친 P인데 겁나 부지런한디

[익인6]

들은척도 안해야지 뭔 자꾸 이랴서 저래서 P 거려

[익인7]

p랑 j의 차이는 엄밀하게 말하면 계획성의 여부가 아니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했을 때 유연성이 있냐 없냐(스트레스를 느끼냐 안 느끼냐)임 게으른 j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야 엠비티아이 유행하면서 계획 세우면 j / 안 세우면 p 이런 식으로 굳어져 버린 거지 게으름의 여부랑 상관없어 j의 경우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니까 계획을 세분화하고 여러 선택지를 만든다가 굳어져서 걍 j는 계획적이고 p는 무계획이다 이런 밈으로 쓰이는 거

[익인8]

즉흥적으로 계획변경을 해도 상관 없는 사람이 P아님?? 게으른J도 많은데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