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나서 나갈 준비하면서 엄마한테 오늘 밖에 나갈 일 있냐고 물어봄 엄마가 시내 나갈 예정이라고 하길래 나도 이따 카공 나갈 건데 같이 나가서 엔터식스 좀 들리자고 얘기함 (엔터식스 지하에서 경량패딩 세일 중이길래 그거 사려고 ㅇㅇ 엄마한테 경량패딩 살 거라고 말도 분명 했었음) 엄마가 알겠다고 오빠 밥만 차리고 나갈 준비하겠대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외출 준비 거의 다 마치고 나와서 보니까 엄마가 잠옷 그대로 입고 노트북 만지고 계신 거야 그래서 엄마 나갈 준비 안 해? 물어보니까 내가 니랑 왜 나가냐고 갑자기 욕을 해댐 (원래 엄마 나한테 욕 자주 씀 그래서 나도 자주 욕함) 그래서 뭔 소리를 하냐는 거냐고 아까 엔터식스 가자고 얘기했잖아 하니까 니가 언제 나한테 그런 얘기를 했냬 어이가 없어서 옆에 쇼파에 아빠 앉아계셨었거든 아빠도 듣지 않았냐고 엄마 또 왜 저러냐고 하니까 아빠도 엄마한테 뭐라고 한 소리함 그러니까 또 기분 나빠졌는지 나가면서도 계속 나한테 툴툴댐(니랑 나가기 싫다, 내가 왜 쉬는 날까지 너랑 있어야 하냐 하면서 뭐라함) 니가 하는 행동을 생각하라고 뭐라 하길래 아니 내가 오늘 뭘 잘못했냐고 엄마한테 엔터식스 가자고 했던 거 기억 안 나냐고 하니까 내가 그런 말을 한 적 없대 그래서 아니 엄마 밥 차리고 있을 때 얘기했었잖아 하니까 갑자기 생각났는지 엔터식스에 너가 사러 가자고 한 적 없고 그냥 보러가자고 했어 하면서 또 시비 거는 거야 아 너무 짜증 나서 엄마 두고 그냥 혼자 사러 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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