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뭔가 서서히 몸이 안 좋아 지는지 몸이 너무 나른하고 뭔가 아픈 것 같은데,, 아까 전화 할때 아빠가 물어보길래 그래서 그냥 안 좋은 것 같다고 만 말했는데,,,,, " 네가 그게 다 늙은 애비 앞에서 할 말이냐? 힘들면 내가 힘들지, 젊은 네가 뭐가 힘들어? 그런 힘든 소리나 들으면서 해야겠냐? 그런 못돼먹은 소리나 하는 게 가장 못 할 소리야 알아??" 그러는데..... 진짜 너무하고 짜증 났다.. 나 평소에 빈말로 라도.. 아빠 건강이나 그런 거 신경 써주면서 자주 물어 봐주고 걱정해주면서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사다 주고 그러는데; 진짜 아픈 사람한테 전화 너머로 뭘 꾀병 부린다는 듯이 뭐라 한다는 게,,,, 그리고 만약에 아닌 것 같더라도 구체적으로 어디가 아프냐? 이런 거 물어 보는 것도 없어:; 진짜 글 쓰면서 더 머리가 열 나는 것 같아ㅡ 나 이번 주에도 5시간 동안 자격증 관련 특강 들으러 대학 갔다 오느라 몸이 정말 피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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