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엠비티아이 안 믿고 잘 모르는 사람인데 요즘 과학이라고 맹신하는 수준이 됐어... 과외생 enfp 나 istj ... 이번에 언어 시험 잘 봐서 선생님 너무 감사해요 + 선물까진 좋았는데 자기가 시험도 끝났고 유학 수속 밟기 전에 나랑 여행을 가고 싶대 엔프피들은 다 이런 거야??? ㅠㅠ 주변에 엔프피도 없고... 과외 학생이 나한테 여행 가자고 한 적도 없어.... ㅠㅠㅠㅠ 약간 귀엽기도 하고 웃긴데 당황스럽다.. 원래 엔프피는 여행 가자고 쉽게 잘 말하는 편이야?? 아님 그냥 흘려 보내는 말인가? 그럼 어떻게 대답해줘야 하지 생각해보고 말해달랬는데 지금 집에 와서 2시간 동안 고민 중임 진짜 큰일났어 친구들한테 말해봐도 걍 함 가줘 ㅋㅋ 이래서 도움 1도 안 돼 난 진지하게 고민하고 거절 할 거면 어떻게 말해줘야 상처 안 받는지 우려 중인데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 아 근데 가면 재밌을까 싶기도 하규 인생에 이런 경험 처음이라 마음 개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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