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돈 많이는 못버는데 늦둥이 동생 생겨서 집힘들다 어쩐다 얘기 들어야하는건 어쩔수 없는거야?

나 포함 삼남매고 막내동생 생긴건 진짜 좋아 넘 귀엽고 

근데 그러면서 원래 그리 풍족하지 않은 형편에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 것도 확 줄었는데(학원도 못다님) 그래도 별 불만없이 지냈거든 

근데 엄마가 저런 얘기 하는 게 너무 싫어 그럼 상황 바꿔보려고 노력이라도 더 하던지 우리한테 앓는 소리만 해  

출산하고 10년 지나도록 일도 안나가고 체력 약한데 운동도 안하면서  

그럼 형편 점점 더 안좋아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익인1]

돈 없다 소리 매일 들으면 진짜 짜증나긴 해... 난 한 번 엄마한테 대놓고 진지하게 말한 적 있어 돈 없다 소리 짜증나니까 하지말라고
이런식으로 대놓고 말하는 수 밖엔...

[익인2]

애가 10살 됐으면 일하러 가셔도 될텐데 ㅋㅋㅋ난 가끔 그런 뷴들 보면 불쌍한 내 자신에 도취된 것 같아 답답해 ㅋㅋㅋ나도 65세 정년까지 퇴직 못허고 악성민원 응대하며 살아야 하거든,,,,,,,,ㅋㅋ맞벌이 생계형이고 ㅋㅋㅋㅋ

일할 생각 안하고 돈 없다 징징 거리는거 듣시 시름

[익인3]

나라에서 돈나오는거 신청못하나...? 부모님이야 걱정이긴 하겠지

[글쓴이]

분위는 높아서 안될걸.. 더 힘든 집도 많은데 저러는 게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