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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개월 전 (2023/11/10) 게시물이에요
기분이 매일매일 자주 바뀌어.  

조금만 힘들어도 누가 나를 죽여줬으면 좋겠고 부모님이 나를 잊어주셨으면 좋겠어. 그냥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되고싶어. 

그러다 조금 편해지면 또 아무렇지 않다가 금방 우울해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 

대화가 하고 싶은데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 있을때는 좋았던 시기에 만났던 사람들이 내 앞에있는것처럼 대화하듯이 혼자서 중얼중얼거리고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머릿속으로 혼자 다른 사람들하고 얘기하듯이 상상해. 예전에는 나 혼자 얘기하듯이 상상하거나 중얼거렸는데 최근에는 그 사람들이 나한테 질문하는 듯한 상황도 생각나서 진짜 사람들하고 대화하는 것처럼 되고있어. 정작 현실에서 그 사람들하고는 교류가 거의 없는데... 최근에는 거리를 걸어다닐때도 그 사람들하고 대화하는 상상하면서 걸어다녀서 한눈팔때도 많아. 

다들 나처럼 살아? 내가 너무 걱정하는걸까?  

가끔은 누가 내 손좀 잡아줬으면 좋겠어. 안아주면 더 좋고. 

고등학생때 이후로 자해도 한 적 없는데 점점 내가 싫어지고 이러다가 다시 피날때까지 상처낼것같아서 진짜 나 이상해지고있는가싶어. 

 

혹시 문제있는 거라면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가든 상담을 받든하려고 하는데 망설여지는게 내가 보건계열학과를 다니고 있고 당장 내년에 취업면접 보러 다녀야되는데 상담이든 병원이든 갔다가 약물처방기록이나 상담기록이 남으면 취업하는데 불이익 받을까봐 못가겠어. 주변에 얘기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 부모님은 내가 이런거 아시면 엄청 슬퍼하실거고. 친구도 취업때문에 바쁜데 괜히 이런 얘기 꺼내면 더 지치고 나를 싫어하게 될까봐 얘기도 못꺼내겠어. 얘가 내 인생에 남은 마지막 친구거든. 학교상담실이라도 가봐야될까? 이럴 고민 할 바에는 그냥 눈감고 영영 잠들었으면 좋겠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더 늦기전에 뭐라도 해야 될 것 같은데... 나 좀 도와줄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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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병원가
6개월 전
익인1
그런 생각 하는 사람 많지 않아 정신 건강은 몸 건강에도 영향 미쳐 우선 병원부터 가자
6개월 전
익인2
조현병같은데 빨리가야겠다
6개월 전
익인3
병원 꼭 가
6개월 전
익인4
병원 가 제발. 죽어서 그 다음에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 병원 진료 받고 (불이익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정신과진료불이익있는 삶 사는 게 백배 천배 만배 더 나아. 제발 꼭 살아줘.
6개월 전
익인5
병원 꼭 가봐
6개월 전
익인6
병원 먼저가고 상담 같이하는거 추천
6개월 전
익인7
힘들면 스스로 대화하는 습관도 좋지
6개월 전
익인8
감정기복이나 우울증에 좋은 영양제 소개해줄께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는데도 도움을 줘서 좋아



1. 칼슘앤 마그네슘 비타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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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비타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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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기전에 필요한거면 밤에 자기전에는 가바를 추천해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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