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열이 나쁘다고 생각하거든 솔직히 엄청 신경쓰여 얼굴이 이쁘다는 소리는 계속 듣는데 치열이 나쁘니까 너무 신경이 쓰여 덧니 한개랑 앞니가 삐뚤게 돌출되어 있거든 근데 22년 살면서 이상하게 치열에 대한 지적은 안들었어 머리탈모나 살로 놀림받은 시절에도 동성친구들만 사귀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와 쟤 치열 왜 저래 급정도로 부정교합은 아니어서(정면에선) 그리고 입으로 시선이 안가니까 그런가싶음 내가 나 괴물이빨이어서 스트레스라 하니까 친구가 나 너 교정해야되겠다고 생각한 적 없다 그럼 근데 이렇게 계속 살아왔다해도 이성도 똑같이 생각할까? 스킨쉽을 계속 하다가 내 치열땜에 식는거 아닌가 내 얼굴땜에 얘가 나 좋아하는데 치열 안좋으면 완전 마이너스 아닌가 이러고 막 걱정이 됨ㅜ 근데 밑에서 나를 보는거 아니면 정말 이상한 치아도 아니고 아무도 내 치아에 말은 안했는데 굳이 교정을 해야하나싶음 얼굴 바뀔까봐 무섭고 기간,비용이 다 만만치 않으니까 정면에서 보면 그냥 평범하거든 그리고 나 잇몸도 되게 안좋아...ㅜ 하지만 근데 또 치열이 이러니까 막상 남자가 마음이 식을까봐 선뜻 다가가지를 못하겠어ㅜ 그래서 그냥 계속 고민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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