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쇼핑할 때 배경 같은거 안보는데 오늘따라 시선이 가서 보니까 외국인 모델의 손엔 오트밀크 배경은 농협 하나로 마트같은 친근함. 와중에 우유코너는 아닌데 곤약과 유부 사이에 영어로 쓰여진 우유 가져다 놓음. 눈에 띄는 두부와 단무지. 흰색 블라인드로 가려놨지만 누가봐도 휴지코너. 우측하단에 뽀삐 이질감 느껴져서 뻘하게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