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 랑 술 약속 잡으려 하는데 자꾸 미루는 느낌나는데 이건 진짜 어쩔 수 없어서 미루는 건가?
얘가 실기 준비하는 실기생인데 주말빼곤 다 바쁜 거 같음..
대화내용이 칼답 기준인데
술 마시자고 상대방(여사친)istp 가 먼저 약속잡았는데 그 뒤로 언급이 없길래
내가 술 마실거야? 부담스러우면 안나와도 되고 라고 했어
그러니깐 자기가 언제!? 라고 해서 내가 너가 편할 떄 마시자 라고 하니깐
일요일만 가능할 거 같은데 자기가 맘편히 일요일에 마실 수 있을 거 같대 그래서 2~3주뒤 에 가능할 거 같다는데 이거 미루는거임..? 거절하기 미안해서? 알아서 나가라고..?
내가 일부러 미루는 거 같아서 부담스러우면 안나와도 된다 라고했는데 그냥 흔쾌히 승낙은 하더라고
istp 여익들아 심리좀 알려줄래? 나도 너무 미안해서 일부러 미루는거면 나도 그냥 포기하려고 .. + 익들은 약속 같은 거 싫으면 무조건 그냥 안나간다 미안하다 못마실 거 같다라고 확실하게 말하는 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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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난리 난 "나는 지금 생맥주를 마시고싶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