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는 좋은데 부모가 싫어

유난 떨 거면 집구석에서 키우지 왜 어린이집이랑 유치원 보내서 난리야

워킹맘이면 몰라 집구석 전업주부가 자기 시간 필요하다고 어린이집 보내놓고

자기 마사지 받는 중이라고 하원 시간 미루고 지 데리고 오고 싶을 때 오고

등하원 정규시간 따로 있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고

결석하는 날에도 그냥 지 마음대로 연락 없고~

그래놓고 맨날 언급하는 게 이거 CCTV 봐도 되는 거죠? 이러고

예~ CCTV 보세요~ 대신 어머니도 CCTV 열람 대장 사용해 주셔야 하는 거 알죠? CCTV에 해당 원아만 있는 거 아니잖아요

하면 ㅋㅋ 어디 잘하나 볼게요~ 이런 식으로 말하고 혼자 부들부들 열등감 덩어리도 아니고

어느 날은 즈그 남편 데리고 와서 선생님이 하도 뭐라고 하셔서 혹시 해서 애아빠랑 같이 왔어요~

혹시는 무슨 ; 내가 뭔 말 했다고 걍 나가라고 하고 싶다~ 어차피 곧 다음 반 가서 볼 일 없지만

그냥 우리 원에서 꺼졌으면~ 다른 유치원으로는 아득바득 절대 안 옮김 

[익인1]

저런 부모는 대체 어떻게 생겨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