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나이 있으신 분이 서계셨거든? 봉투도 들고 계셨고 힘들어보이시길래 자리 양보 해드렸는데 자기 양보 받을 나이 아니라고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냐고 너나 앉으라고 큰 소리로 화내시더라 2호선이라 사람 겁나 많았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겁나 뻘쭘하고 쪽팔렸음.. 내가 너무 나댔나봐 다음부터 그냥 얌전히 앉아서 가야겠어
| 이 글은 2년 전 (2023/11/27)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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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나이 있으신 분이 서계셨거든? 봉투도 들고 계셨고 힘들어보이시길래 자리 양보 해드렸는데 자기 양보 받을 나이 아니라고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냐고 너나 앉으라고 큰 소리로 화내시더라 2호선이라 사람 겁나 많았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겁나 뻘쭘하고 쪽팔렸음.. 내가 너무 나댔나봐 다음부터 그냥 얌전히 앉아서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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