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크다고 놀림 받을때마다 진짜 죽고싶어짐

마음이 크다~ 

몇컵이야? 등 진짜 상처 받아 짜증나 

유치원때부터 갑자기 가슴 커져서 대학 병원 가서 약도 처방받고 그랬는데 그냥 계속 쭉쭉 커짐... 내가 원해서 커진 것도 아닌데 어쩌라고ㅠ

[익인1]

즐겨 난 즐김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난 유치원때부터 싫었던거라 못 즐기겠어ㅠ

[익인4]

진짜 너무 공감된다... 칼로 도려내고싶어

[글쓴이]

진짜 제발....... 단추 있는 옷도 절대 못 입고
가슴 단면 60 넘는 옷 사이즈 찾기가 넘 힘들어.... 요즘 옷들 거의 멍뭉이 옷ㅠㅠ

[익인5]

마음이 크다 이거 개천박해보여ㅠㅠ진짜 보기싫어
차라리 가슴크다고하는게 나믐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 말 들은 장소까지 기억 남ㅠ 학교 엘베에 남자 여자 다 있는데 그냥 딱 저 말 하더라ㅜ

[익인5]

와...어쩜 그렇게 생각이 짧고 천박하게 말할 수 있지? 현실에서?? 놀랍다 진짜..할말잃

[익인6]

축소수술 알아봐 위험한 수술인건 아는데 가족중에 축소수술한분 엄청엄청 만족하심.

[글쓴이]

웅 나 돈 좀 모이면 알아보려구! 아직은 대학생이라ㅠㅠㅠㅠ

[익인6]

그러겠지 한두푼도 아니고 ㅜㅠㅠㅠㅠ 힘내

[익인7]

즐겨라.. 작다고 놀림받는거 보단 낫잖어..ㅠㅠ

[글쓴이]

왜 더 낫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각자의 고충이 있지 않을까? 작고, 크고의
난 커서 스트레스다 라는 글을 썻고 죽고싶은 마음까지 든다고 했는데 즐기라고 하는 건 아닌거 같다

[익인13]

22 글요지를 파악못하네. 나도 커서 힘들다 ㅠ

[익인8]

스트레스 받겠다ㅠㅠㅠㅠ
브래지어 중에 좀 작아보이게끔 해주는 속옷 있지 않아?
그런 거 한번 찾아보는 거 어때?

[글쓴이]

아 그거 엄마가 한번 사다줬는데 소화불량이 미치더라🥺🥺 내가 원래도 소화를 잘 못시켜서 그런지 넘 힘들었어ㅠㅠㅠㅠㅠ

[익인15]

꽉 끼는거 한겨울 새로 개시한 기모스타킹 만큼 괴로워...

[익인8]

그랬구나 아구ㅠㅠㅠㅠ 가슴 큰 자체로도 불편한 점 많고 스트레스일 텐데 별 미친 사람들 때문에 상처 많이 받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축소수술 걱정돼서 속옷 얘기한 거였는데 어떤 방법이든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 도움이 못돼 미안해 저런 무례하고 천박한 사람들이 창피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힘내 정말로...

[익인9]

어우... 본인 앞에서 마음이 크네 어쩌네 하는 거 개싫어ㅋㅋㅋㅋㅋ 칭찬하는 것 마냥 센스있게 말한 것 마냥 이야기 하는데 우엑입니다

[익인10]

축소수술 보험 왜 안되냐고

[익인11]

아니 뭘자꾸즐기래.. 스트레스라는데 ㅋㅋ 성희롱이잖아..

[익인12]

어휴ㅠㅠㅠ 진짜 고통인데... 난 내가 어깨 안좋은게 가슴때문인지 최근에 알았잖아... 남덜은 그냥 칭찬이야~ 한번말햤어~ 이러는데 나는 백번들었고 기분나쁘다고요ㅠㅠ 축소수술 위험하다해서 하라고 말도 못하겠다ㅠㅠㅠ

[익인14]

확대수술보다 축소수술이 더 위험하고 어려움...
못된 인간들 때문에 피해보는 쓰니가 너무 안쓰럽다 댓글중에도 2차 가해하는거 보이네
즐기긴 뭘 즐겨 때려버리고 싶게

[글쓴이]

ㅠㅠㅠㅠ 저런 말 때문에 상처 받았다고 쓰는 글인데ㅠㅠㅠㅠㅠㅠㅠ 나한테는 즐거움=내가 원함=흥미 이런 느낌인데 가슴은 전혀.. 무겁고 뛰면 아프기까지함ㅠㅜ 축소수술 위험하다고 해서 진짜 젤 고민이야ㅠ 이전에 고2?3?때 가족 따라 성형외과 갔다가 엄마가 혹시 축소수술.. 이러고 물어봤는데 위험요소도 있어서 신중하게 생각할 부분이라고 애 더 크면 얘기하자고 하더라ㅠ 당연 어려서 그렇겠지만 실장님도 위험요소ㄱ 있다고 말하니...🥺

[익인16]

축소수술 못하는 상황에서 쓰니가 기분 나아질 방법이 즐기는 방법뿐이지 않어? 그냥 뭐 댓글로 안타깝다 불쌍하다 이런 말만 할 수도 없고.. 쩝 걍 난 살아가는 방식이 피할 수 없으몀 즐겨라라서 어차피 주어진 상황이면 받아들이고 부정적으로 생각 안하는게 젤 도움되는 걸로 보임 누군가한텐 장점인거니까 좋은 면을 보라는거지 뭐 여튼 스트레스라니 힘들겠다 스스로 콤플렉스를 크게 느끼면 그거만한 괴로움이 없지ㅠ

[글쓴이]

그냥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아, 이런 말은 잘못된 말이다 라는걸 알면 좋겠음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약먹고 주사 맞고 그러면서 가슴 안 커지게 하고 싶었던 우리집의 고생이 날아가고 멀리 병원가서 검사하고 이런 날 생각하면 너무 힘들었거든
안타깝다, 불쌍하다 이런 말을 원하는것도 당연 아니고 나 불쌍하게 여겨 달라고 이런 글 쓴 거 아니니깐 그냥 저런 사람. 저런 말 때뭉에 상처 받았어ㅠ 하는 글임

[익인17]

진짜로 장점이야 여성미 상징인데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다..

[글쓴이]

ㅎㅎㅎ.... 스트레스 안 받으면 좋겠다고 말해줘서 고마오ㅠ
근데 여성미 상징이여도 난 저런 말 들으면서까지 원하는게 아냐ㅠㅠㅠ 장점도 아니고ㅠ 땀띠에 무거움에 옷도 못 입고 당사자 아니면 모르는 단점들이 엄청나게 많거든ㅠ

[익인18]

그냥 무시하자 가슴을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야 솔직히 신체 일부고 그러는데 나같아도 못 즐김

[글쓴이]

진짜 이건 즐길 수가 없음... 예쁜 옷 샀다~ > 가슴이 끼네 일단 여기서 혼자서도 ㅎㅏ... 이러는데 밖에 나가면 크네 어쩌네
어떤 중딩때 어떤 남자애는 진짜 뜬금포로 너 걸어다니면 애들이 니 가슴만 보는 거 알아?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연락 옴..

[익인19]

헉 유치원때뷰터!???? 진짜 스트레스 오졌겠다...

[글쓴이]

성조숙증? 그거였대
그래서 그거 치료하다가 부작용 같이 갑상선도 생기고 난리에 난리었어... 엄마가 그때만 생각해도 넘 힘들었다고하심ㅠㅠㅜ

[익인20]

얼마나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