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알바를 생각했는데 창고 알바였다...그것도 매장에서 3분 거리 외부에 있는... 상자 다 풀어서 리스트에 맞게 재고가 왔는지 확인하고, 재고 가져다주고, 상자버리고 재포장하고 등등 매장 알바생들은 대부분 나의 존재를 모른다... 누구보다 일찍 와서 출근 찍고 아무도 모르게 퇴근 찍고 왔다... 같은 점포의 직원이란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분리되어있고 벽이 느껴진다. 점장님이랑은 말 딱 두마디 했고 창고 알바 고연차 선배분이 시키는 일만 하다가 집에 왔다. 창고 파트 선배분은 익숙하신듯 매장 분들이랑 인사해도 되고 안해도 별 상관없다고 말해주셨다. 편하면서도 불편한 이 감정은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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