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체형이 좀 통통한 편이야. 그래서 엄마랑 남동생이 볼 때마다 살 빼라고 막 그래.. 배 나온 거 좀 봐라 다리 봐라 이럴 때마다 그냥 웃고 넘기는데 , 어제는 잘 때 추워하니까 살찌면 좀 춥게 자야된다고 하고 내가 알레르기랑 비염이 있어서 코를 좀 고는데 그것도 코에 살쪄서 그렇다면서 놀리듯이 얘기를 해. 뭐만 하면 다 살쪄서 그런 거라고 하니까 나도 기분이 안 좋아서 지금까지 아무 말도 안했는데 엄마랑 남동생은 거들떠도 안보더라.. 이 나이 먹고 이러는 게 내가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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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흑백요리사2 한식대첩때 버릇 못 버린 임성근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