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서 걍 축 쳐진 상태로 밥먹고 있는데 "풀죽은 강아지마냥 그러고 있을거에요?"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 걔가 손이 너무 느려서 좀 장난식으로 빨리 하면 좋겠다 라고 했는데 "자꾸 그럴거에요? 볼 1m 늘려버리게 일로와 진짜" 이렇게 말을 하는데... 와 나랑 정서가 진짜 안 맞음... 진짜 나 개철벽 치거든? 내가 하는 대답이 넵 그러시구나 아하 이렇게만 한단말임. 근데 쟤는 포기 할 줄을 모르네. 아니 얼마나 더 철벽을 쳐야하는 거지? 진짜 저거 말고도 계속 나보고 귀여운 댕댕이, 신난 댕댕이, 볼 만지고 싶다 이럼. 아 진짜 욕나온다. 만약 얼굴이 잘생겼으면 설렜을려나 아 진짜 일 너무 잘 맞아서 관두기도 싫은데. 쟤 하나때문에 진짜.. 정색을 해도 못알아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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