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설레는 게 좋은 게 아니라
안 설레긴 해도 서로 좋긴함
얘랑 나랑 일하다 만나서 그런가 초반부터 설렘이 없었음 어쩔 땐 일의 연장선 느깜 나기도 하고 ㅋㅋ
근데 1년 좀 넘어가니까 그냥 편하고 의지 됨
뭐 딱히 크게 터치 안 해도 서로 싫은 거 안 하고
예민한 부분이나 싸움 될 부분 안 만들고 안 건들이고
같이 있을 때 막 설레고 두근거리고 이러진 않는데
이거도 이거대로 매력잇는 연애인듯 ㅋㅋㅋ
| 이 글은 2년 전 (2023/11/30)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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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설레는 게 좋은 게 아니라 안 설레긴 해도 서로 좋긴함 얘랑 나랑 일하다 만나서 그런가 초반부터 설렘이 없었음 어쩔 땐 일의 연장선 느깜 나기도 하고 ㅋㅋ 근데 1년 좀 넘어가니까 그냥 편하고 의지 됨 뭐 딱히 크게 터치 안 해도 서로 싫은 거 안 하고 예민한 부분이나 싸움 될 부분 안 만들고 안 건들이고 같이 있을 때 막 설레고 두근거리고 이러진 않는데 이거도 이거대로 매력잇는 연애인듯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