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문제가 된 영상의 최초 콘티는 스튜디오 뿌리가 아닌 다른 업체의 40대 남성 애니메이터 A씨가 담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넥슨 측에서 제시한 마감기한이 급박해 구한 추가 인력이었다. A씨는 콘티에 엔버가 왼쪽 손가락으로 반쪽짜리 하트를 만든 뒤, 여기에서 하트가 나오는 장면을 연출했다. 집게손가락 논란이 된 장면과 같은 자세다.
최초 콘티 그린거 40대 남성
뿌리에서 콘티 검수하고 총괄 감독한거 50대 남성
김환민 IT노조 부위원장은 “넥슨이 이 문제를 남혐으로 넘겨짚으면서 모든 책임을 하청으로 돌린 것”이라며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하청 측에) 물어보지 않은 것은 넥슨도 적극적으로 사상검증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넥슨 측은 경향신문의 해명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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