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회초년생인데 무일푼으로 서울에 상경해서 고시원 같은 곳에 살면서 세후 180 받은 거 악착같이 모았는데(그 와중에 명절, 생일, 기념일에 용돈은 꼭 챙겼음) 부모님이 일 쉰 기간도 길어지고 이직을 자주하면서 돈을 못 벌어서 빚 8000 생겼음(더 있을수도..) 그거 때문에 돈 빌려달라 그래서 내 개인돈 300+빚 1000내서 빌려드림
근데 동생한테도 800 빌렸다더라 걘 아직 대학생인데 군대 땜에 휴학하고 휴학기간 동안 힘들게 번 돈 부모님한테 씀
아 진짜 원망하기 싫은데 가끔 원망하게 된다 그래서 부모님한테 드리는 용돈 다 끊었는데 나 나쁜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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