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극도로 게으름
집에 있으면 침대와 한몸이 됨
누워서 이북리더기로 책보는 순간이 제일 행복함
사람 만나는거 안좋아 함, 나가는거 귀찮음, 약속은 미리 한참전에 잡아야 하고 그것조차 귀찮을때도 있음
주말도 누워서 책보거나 혼자 소소하게 할 수 있는 작은 취미생활만 함
누가 내집에 있는게 싫고 같이 부딪히며 살 생각하면 넘 피곤하고 불편함
연애 관심없음 수많은 일반인 연애프로그램? 그런거 한번도 본적없음 연애경험이 없는건 아닌데 해보고 나서 난 연애나 결혼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다는것만 알게됨
'인간'한테 본질적으로 관심없고 남의 삶 자체가 궁금하지가 않음
나같은 사람이 결혼하면 그게 더 문제 아닌가?
근데 왜 자꾸 사상검증하려고 하지?
왜 모든 사람이 연애와 결혼에 관심이 있는줄 아는건지 그 편협함이 넘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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