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아빠가 말함
경제얘기하다가 300억벌기가 쉽니?어렵잖아 이러길래 원래 안될것도 될것처럼 얘기하는아빠가무슨일인가하고 아빠 왜어려워!할수있어!! 했는데 갑자기 뭔소리야 넌 작년에 이대도 떨어졌는데 (작년에 나름하향이라고 이대썼다가 수능말아먹고 광탈함->그래서 무시할때 항상 이대발언함..절대이대를 무시하는게아닌거이해바람)
300억벌기는 이대가는거보다 어려운데 이대도 떨어진 너가 할수있을거같냐?이러는거야
도대체 이게무슨대화야? 내가 그래서 화가 났는데 아빠는 이런분노에너지를 너한테 도움되는에너지로 바꾸래
이런거에 가라앉아있으면안된대 그리고 계속 내가 화나있으니까 미안하다고 자기가 힘들었던거에 비하면 너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렇다는데 이말이 더빡쳤어 내가 도대체 왜 이런말을 들어야하나? 대학 몇개떨어진게 진짜 내 뼛속깊이 새기고 앞으로 가지고 살아가야 할 그런거야? 내인생이 이미 실패하고 망해서 이미 재활용도안되는쓰레기인생이야? 나 너무 슬프고 진짜 모멸감느껴지고.. 안그래도 작년에 망치고 지금 입시중이라 결과기다리는중인데 너무 괴로워서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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