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반대하는 결혼을 속도위반으로 했고 결혼식장에서 새언니네 엄마가 아버지한테 상견례 이후 뵙게되서 반갑다고 손으로 팔쪽을 잡았는데 그자리에서 손수건 꺼내서 닦을정도로 결혼식 가는것도 싫어했어
비슷한 시기에 언니도 결혼했고 이후 오빠는 사실상 신혼집 이외에 아무것도 못받았고 언니는 강남 건물이랑 경상도 토지랑 벌써부터 다 챙겨주고 계셔
새언니가 진짜 싫으신건지 명절때 오빠네 부부 오면 그냥 방으로 들어가버리실정도야
급기야 일이 터졌는데 오빠 딸이 뛰어놀다가 실수로 도자기를 깼는데 그게 억단위 호가하는 가치거든
아버지가 완전 노발대발해서 오빠 딸한테 심한 막말을 했고 오빠 딸이 경기 일으켜서 급하게 병원으로 실려가게 되었어
이때 좀 아빠랑 새언니 말다툼도 있었는데 아빠가 새언니한테 성적인 비하 발언도 해서 새언니가 울면서 가버림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되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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