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때 올케한테 내건 조건 이상한거야?

올케네는 딱 3~5천 해올 능력뿐이고 우리는 집이 워낙 부유해서 서울 중심가에 아파트 자가로 해올정도로 부유함

올케네 엄마가 내 딸은 자가로 집해오는 남자한테 시집 보내고 싶다 뭐 신혼집 위치는 강남 어쩌고 말해서 우리 엄마도 똑같이 조건 내걸었어

1. 결혼 후 반드시 자녀를 낳을것

2. 일주일에 한번 주말마다 와서 수발들것

3. 제사 부활시킬꺼니까 와서 제사 지낼것

사실 저 셋 다 우리집은 상관 안하거나 안하는거임

그런데 올케네가 먼저 경제적 요구에 갑인것처럼 행동해서 우리 엄마도 똑같이 저렇게 조건 내걸어버림 (사실 파토낼려고)

[익인1]

둘 다 이상한거지 뭐

[익인2]

결혼 당사자인 아들만 괜찮다면 뭐.. ㅇㅇ 눈눈이이 한거라 생각함
근데 장모가 저러는데도 결혼 하려고 하는 쓰니 오빠 입장에선 엄마 때문에 결혼 파토 났다는 ㄱ ㅐ소리 할 건덕지일거 같음

[익인3]

둘 다 머리 이상해 보인다...

집 해올 능력 있냐? 강남에 꼭 해야 된다.라고 말하는 사람이나 , 그거 승낙하는 대신에 넌 우리 집 사람으로서 우리 수발들고 제사 지내야 한다면서 사람을 무슨... 몸종처럼 부리겠다는 사람이나 둘 다 비상식적인 것 같아

[익인3]

긍데 사실 말만 들어서는 쓰니네 엄마가 더 심하네:?

[글쓴이]

파토낼려고 일부러 그런거임

[익인3]

그러면 쓰니 오빠한테 뭐라 그래야지 이 결혼 할거면 집을 나가라고 하던가

[익인4]

윗댓보니까 차라리 허락 안하겠다 하고 오빠한테 돈 지원 하나도 안 해주는게 맞는거같음.

[익인6]

그냥 그런식으로 말하는 집안이랑 결혼 안시키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말하고 파토 시키는게 나을듯.
오빠가 정 결혼하고 싶다 하면 지원을 아예 안해주거나~

제사, 수발 이런 조건 내거는 건 되게 별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