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엣날에 골목에 있던 어느 건설 현장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길래
몰래 까치발 들고 훔쳐봤는데
고층에서 떨어진 자재를 맞고 돌아가신 분이 땅에 쓰러져 있더라고.
근데 딸기잼이 잔뜩 묻은 흙더미처럼 보였어.
사람이라고 할 수도 없는 그 형상이...
몇 분 전만 해도 말하고 웃었던 존재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끔찍하더라고...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트라우마가 영 사라지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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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년 전 (2023/12/07)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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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엣날에 골목에 있던 어느 건설 현장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길래 몰래 까치발 들고 훔쳐봤는데 고층에서 떨어진 자재를 맞고 돌아가신 분이 땅에 쓰러져 있더라고. 근데 딸기잼이 잔뜩 묻은 흙더미처럼 보였어. 사람이라고 할 수도 없는 그 형상이... 몇 분 전만 해도 말하고 웃었던 존재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끔찍하더라고...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트라우마가 영 사라지지가 않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