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처음 사고 걔랑 드라이브하자고 서울을 갔는데
초행길이라 잘 모르고 어쩌다 강변 도로를 들어갔어
근데 진짜 차가 개개개개개개막히고 도저히 나갈 기미도 없는데 소변이 너무 마려운거야
나도 당연히 좋아하는 여자애 앞이니까 최대한 티 안 내려고 했는데 나중에는 짝녀고 심녀고 뭐고 그냥 진짜로 방광이 터져서 죽어버릴거같은거야
막 식은땀 줄줄 나고 걔가 옆에서 말 걸어도 들리지도 않고... 걔도 막 걱정하면서 화장실 없나 검색하곸ㅋㅋ....
그러다가 도저히 답이 없는 상황에서 내가 안색까지 엄청 안 좋아졌는지 걔가 그러더라고
하늘보리 페트병 주면서... 여기에라도 할래...? 이러더라...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잖아
근데 죽을거같아서 그냥 했어... 바지 내리고... 그거 꺼내서 페트병에 끼우고... 걔는 고개 돌려서 창문쪽 바라보고... 그러고나서 헤어지고 약속이라도 한듯이 그후로 쭉 서로 연락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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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34살 무서워하지말고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