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낮아서 당연히 날 사랑할 리 없다고 생각했고 내가 귀여움이나 예쁨 받을 존재일 리 없다고 생각했었음.
그리고 객관적으로 지금의 내가 봐도 그 때의 나는 너무 못난 행동만 했거든. 외모도 인생에서 제일 못생겼는데 사춘기까지 제대로 와서 내면외면 다 답 없었음
근데 엄마가 나 없을 때 나 귀엽다고 한거 우연히 들었는데 진짜 너무 충격...ㅋㅋㅋㅋㅋㅋ사춘기 씨게 와서 엄마한테도 불속성행동 많이 하고 죽어라 싸우던 시기였는데(맨날 생각없이 말하고 후회하고 눈물의 자책시전) 저렇게 생각하는게 어떻게 가능하지 생각했음ㅋㅋㅋ
그냥 부모라도 내가 너무 밉겠다 생각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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