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무언가에 대해 접하면 끊임없이 연상되는 무언가와 만나는 일이 많더라.
근데 그게 흔한 게 아니라 인생에서 처음 접한 건데 몇시간, 몇일 차이로 연달아 만나는 거야.
예를 들면 어렸을때 급식으로 회오리감자가 나왔는데 과학시간에 토네이도를 배우고
그날 인생 최초로 나뭇잎 회오리를 보고 집에서 본 애니메이션에서도 폭풍회오리 기술을 쓰는 식이야.
처음 지로에 대해 알게되고 납부했을 때도 인스타 보다 갑자기 알고보면 외국어인 단어 짤에 지로가 등장하고.
어떤 새로운 영단어를 알게되면 그 다음에 시청한 유튜브 영상에 등장함. 절대 일상적인 단어가 아닌데도.
진짜 사소한 거라 그냥 인지차이인가 싶고 착각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같은 상황이 너무너무 많아서 ㄹㅇ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느껴질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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